'외식-집밥'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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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집밥65

우연히 발견한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울산 중구 성안동 첫번째공간] 비숑마늘이는 슬개골이 좋지 않아 집안에서는 미끄럽지 않게 해주고 산책을 자주해서 근육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가능한 매일 산책을 시켜주고 집에서는 쉬도록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강아지 산책을 매일 시킨다는 건 보통일이 아니다. 산책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집에 들어와서 발을 씻기고 말리는데 시간도 들거니와 힘들기도 해서다.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필자도 이참에 운동하는 셈 치자 생각하며 매일같이 동네를 돌아다닌다. 이렇게 산책을 다니며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동네 이곳저곳을 두발로 걸어다니게 되고, 차를 타고 다니며 보지 못 했던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첫번째 공간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이렇게 해서 발견하게 된 성안동 맛집이다. 4층짜리 건물에서 3층에 위치하고.. 2021. 5. 10.
군산여행 맛집 한일옥 [ft. 맛있는 녀석들, 소고기뭇국, 한우육회비빔밥] 군산은 우리나라 서쪽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시이다. 군산은 이러한 지리적 여건으로 옛부터 전라도의 농산물과 수산물이 모이는 도시였고 1899년 개항하여 항구도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 군산은 일제 강점기에는 우리나라에서 난 물품을 수탈해 나가는 길목으로 이용되던 곳이기도 하다. 그런 과거를 거쳐 현재에 이른 군산에 들리자면 일제시대의 건물이 아직 남아있어서 일제시대의 느낌과 항구도시의 이미지 그리고 현대적인 건물들도 어우러져 참으로 독특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번에는 독특한 느낌의 군산에서 한끼를 먹게 되어 찾아간 군산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군산은 항구도시라서 당연히 해물짬뽕이나 해물짜장 같은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을 먼저 떠올리고 찾아보게 되는데 예상과 달리 이번에 찾아간 곳은 한일옥이라는 소.. 2021. 4. 29.
울산 성안동 일본식 라면 맛집 방문기 [라멘집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할것없이 집 안밖에서 많이 즐거먹는 음식인 라면. 필자도 즐겨먹는 우리나라 라면의 시작은 일본의 인스턴트 라멘을 삼양라면에서 수입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작은 그럴지라도 지금은 역으로 일본에도 수출하고 나아가 전 세계에 한국식 라면을 수출하고 있으며 차츰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나가고 있다. 한국의 라면과는 다른 맛이 있는 일본식 라멘은 진한 국물에 생라면을 넣어서 끓인 것으로 가끔 걸죽한 국물이 생각날때면 이 일본식 라멘집을 찾아가서 먹곤한다. 필자는 이번에 찾아간 라멘집은 "라멘집입니다" 로 울산 북구 진장동을 시작으로 울산에만 6곳이 있으며 포항과 아산, 서산에까지 분점을 내 영업하고 있는 일본식 라멘 맛집이다. 라멘집입니다를 첫 방문은 무거점이었으며 두번째로.. 2021. 4. 9.
짬뽕이 괜시리 생각 날 때, 울산 중구 성안동 짬뽕 맛집 용문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오는 날이면 유독 면종류가 땡긴다. 필자도 좋아하는 파전에 막걸리는 공식아닌 공식처럼 여겨지고 있는데 파전 부치는 소리가 비와 비슷하다고해서 누구는 얘기한다. 이처럼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릴때 면이나 파전이 유독 땡기는건 단순한 심리적인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다. 날씨가 흐리게되면 낮시간에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하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적어져 밀가루에 많은 아미노산과 비타민B에서 세로토닌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우리 신체에서는 머리와 입에서 밀가루 음식이 생각나고 당기게 되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이렇고 날씨가 화창한 날에도 짬뽕은 땡긴다. 이번에는 짬뽕이 생각나는 날이면 종종 가서 먹곤하는 용문이라는 중국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용문은 최근 확장 이전.. 2021. 4. 4.
[재방문] 울산 대표 맛집 3대째 전통 무거동 "원조집" (곱창구이 + 선지국 콜라보) 울산에서 곱창이 생각날때면 무거동으로 간다. 무거동에 삼호곱창골목이라는 거리명칭이 따로 있을정도로 오래되고 맛있는 곱창집들이 많이 있다. 곱창은 기가 약한 사람에게 기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하여 산후조리에도 먹는다고 하며 고담백, 저 칼로리 식품으로 위벽 보호와 알콜 분해 작용도 뛰어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곱창은 오래전부터 술안주로 사랑 받아왔는가 보다. 필자도 곱창을 먹을때면 술이 생각난다. 하지만 운전을 책임져야하기에 이번에는 위벽 보호만 하는걸로 만족해야 했다. 무거동 곱창 맛집중에 이번에도 얼마전에 방문했던 원조집에 들렸는데 그때는 자글자글한 국물이 생각나 곱창전골을 먹었었다. 원조집에 갈때면 항상 먹는 메뉴가 곱창구이에 선지국을 같이 시켜서 먹는다. 이번에는 즐겨먹던 곱창구이와 선지국을 주.. 2021. 3. 26.
울산 대표 맛집 3대째 전통 "원조집" (무거동 곱창전골/구이, 선지국 맛집) 점심시간이 지나갈 무렵, 배는 많이 고프지 않았지만 맛있는게 먹고 싶었다. 아직도 낮에는 바람이 불면 쌀쌀함이 느껴진다. 문득 곱창이 생각났고 차를 타고 무거동으로 나섰다. 무거동에 곱창을 먹으러 가면 두곳을 주로 가는데 미진돌곱창 아니면 오늘 들린 원조집이다. 점심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미진돌곱창은 아직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원조집으로 향했다. 원조집 전화: 0507-1328-1453 주소: 울산 남구 남산로 20 / 울산 남구 무거동 131-6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휴무: 매월 둘째주 화요일 원조집 | 카카오맵 (kakao.com) 원조집 울산 남구 남산로 20 (무거동 131-6) place.map.kakao.com 대로변쪽에 있는 주차장. 건물 뒷쪽으로 가면 더 넓은 주차장이 있.. 2021. 3. 18.
[오픈런] 울산 삼산동 브런치 맛집 페즈키친 (ft. 샥슈카, 트러플 크로와상 샌드위치, 더치커피) 결혼 기념일 아침 일찍 일어났다. 기념일이라 일찍 일어난건 아니고 딸아이가 강제 기상을 시키는 바람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일찍 일어난 아이가 왠일인지 장모님 집에 가서 놀겠다고 한다. 정말 효녀다. 아침을 먹이고선 가까이 있는 외할머니댁에 보내고 모처럼 와이프와 둘이서 여유있게 브런치를 먹으러 나갔다. 삼산동에 있는 브런치 맛집 페즈키친으로.. 조금 일찍 나서서 9시 40분경에 도착했다. 페즈키친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 나는 곳에 주차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나름 일찍 왔기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근처를 돌아보고 9시 55분쯤 들어갔다. 맛집은 오픈런을 해야 웨이팅 없이 즐길 수가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아직 준비중이다. 간판은 따로 없고 노랑색 물고기 모양을 찾으면 된다... 2021. 3. 14.
우리 집 맥주안주 & 아이간식 흰다리새우 갈릭버터구이 요리(갈릭버터새우구이 + 새우 손질법) '어식백세' 라는 말이 있다. ‘수산물을 먹으면 백세까지 살 수 있다’ 는 뜻인데 필자는 이 말을 좋아한다. 왜냐면 수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먹는데 먹을때 마다 "수산물은 많이 먹어도 건강해지니까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것 같아서이다. 수산물이라면 회부터 구이, 건어물까지 가리는거 없이 다 좋아한다. 마트에 가면 꼭 수산물 코너에 들려서 제철 수산물을 살펴보고 꼭 한가지 씩은 사와서 해먹곤 한다. 이번에는 코스트코에 들렸다가 흰다리새우를 사와서 저녁 후 맥주 안주겸 아이 간식으로 갈릭버터새우구이를 해먹은 리뷰를 올려보려고 한다. [재료] 해동흰다리새우: 20마리 버터: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i 해동 흰다리새우 손질법 먼저 먹을 양만큼 흰다리새우를 물로 세척한다. 다음 머리에 있는 내장을 빼낼건데.. 2021. 3. 5.
[내돈내산] 이케아 스웨덴 푸드마켓에서 산 스웨디시 미트볼로 간단 요리하기 (ft. 키빅스 사이다) 동부산 이케아에 딸아이 주방놀이 장난감을 사러갔다가 품절되어서 작은 곰돌이 인형과 수납바구니를 골라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같은 1층에 있는 스웨덴 푸드 마켓에 잠깐 들렸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음료가 있는 냉장고에서 발견한 키빅스 사이다. 안내문에 따르면 소량의 알콜(0.3%)이 포함되어 있고 알콜 함유량이 1% 미만이라 비알콜음료로 분류가 된다고 한다. 달콤하고 청량한 맥주가 떠올라 배맛과 사과맛 2병씩 골라 담았다. 이전 3층 레스토랑 메뉴에서 봤던 미트볼이 생각나 키빅스 사이다와 같이 먹기도 좋고 간단히 요리해 먹기도 좋을것 같아 미트볼도 사보았다. 아이도 잘 먹을것 같고 무엇보다 요리하기 같기에 골라본 미트볼. 집에와서 꺼내보았다. 1kg 이라 약간 무게감이 느껴진다. 조리방법을 찾아보니 오븐과 .. 2021.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