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안동 일본식 라면 맛집 방문기 [라멘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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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집밥

울산 성안동 일본식 라면 맛집 방문기 [라멘집입니다]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1. 4. 9.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할것없이 집 안밖에서 많이 즐거먹는 음식인 라면. 필자도 즐겨먹는 우리나라 라면의 시작은 일본의 인스턴트 라멘을 삼양라면에서 수입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작은 그럴지라도 지금은 역으로 일본에도 수출하고 나아가 전 세계에 한국식 라면을 수출하고 있으며 차츰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나가고 있다. 한국의 라면과는 다른 맛이 있는 일본식 라멘은 진한 국물에 생라면을 넣어서 끓인 것으로 가끔 걸죽한 국물이 생각날때면 이 일본식 라멘집을 찾아가서 먹곤한다. 필자는 이번에 찾아간 라멘집은 "라멘집입니다" 로 울산 북구 진장동을 시작으로 울산에만 6곳이 있으며 포항과 아산, 서산에까지 분점을 내 영업하고 있는 일본식 라멘 맛집이다. 라멘집입니다를 첫 방문은 무거점이었으며 두번째로 들린곳은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라멘집입니다 울산성안점 방문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라멘집입니다 울산성안점

위치: 울산 중구 성안1길 137 1층 / 성안동 472-11 1층

전화: 010-8276-0728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멘집입니다 울산성안점은 스타벅스 바로 옆 건물이며 식당 2층에는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살구가 있고 또 바로 옆에 골든드롭 카페가 있어서 식사를 한 후 취향따라 입맛따라 커피도 즐기기 좋은 위치에 있다. 필자는 낮에 방문하였지만 밤에 방문한다면 야경은 덤으로 눈에 담을 수 있을 것이다. 

 

 

건물 앞쪽에 넉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작은 주차장이 있으며 이곳에 자리가 없다면 바로 앞 도로가에도 주차를 할 수 있는 흰색선으로 되어있어 주차할곳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가게 문 앞에 있는 영업시간 안내문. 어제 내린 비에 써놓은 글씨가 지워진듯 흐릿하다. 저녁 9시까지 영업이며 라스트오더는 저녁 8시30분까지 이다. 

 

 

두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세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으며 비어있는 자리를 골라서 앉을 수 있었다. 역시 맛있는 집은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가야 그나마 편하게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자리에 앉으면 미리 준비되어있는 메뉴판. 메뉴는 많지 않으며 오히려 단촐하기까지 하다. 많은 고민하지 않아도 되서 좋고 역시 맛집인가 라는 생각도 들게하는 메뉴판이다. 

 

'라멘집입니다' 대표메뉴인 돈코츠라멘 기본 하나 얼큰 하나 주문한다. 여기에 시원한 맥주 한병 추가.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한번 둘러본다. 먼저 방문했던 무거점이 좀더 일본풍의 느낌이 났으며 성안점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조로운 분위기이다. 

먹고 싶을때 부담없이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1인 라멘

 

혼자서 와서 부담없이 먹 을 수 있는 1인, 2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한 테이블 사이 방역 칸막이가 따로 필요없는 자리이다.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 

돈코츠라멘 기본. 

 

돈코츠라멘 얼큰. 그리고 맥주 한병. 

 

 

먹기전 국물 색에서 부터 진함이 느껴진다. 시원한 맛을 선호한다면 일본식 라멘이 많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국물을 몇숟가락 떠 먹다보면 진한 담백함이 입안을 사로 잡으며 이내 일본식 라멘 맛에 젖어 들게 된다. 

 

 

얼큰한 돈코츠라멘의 국물맛도 보았다. 국물을 처음 떠먹었을때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지며 자극적이게 느껴질 수도 있다. 맵기 조절이 안되기에 매운걸 잘 못 먹는 경우에는 기본으로 먹는것을 추천한다.  

 

남자인 필자가 라멘만 한그릇 먹었을때 적지 않은 양이었으며 사이드 메뉴를 추가로 주문한다면 많았을 것 같다.   

 

돈코츠라멘 7,500원 2개, 맥주한병 4,000원 합계 19,000원. 맛있게 먹었으니 시원하게 계산하고 나온다. 

 

 

 

이번에 방문했던 곳은 일본식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라멘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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