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47 [내돈내산 -샤넬 지갑]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샤넬 오픈런 구매 후기 그리고 지갑 가격 아내에게 미안한 것이 많다. 그 중에서 특히 결혼 전 프로포즈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미안하고 마음에 걸린다. 이벤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않거니와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렇게 미안한 감정이 쌓이게 되었다. 그렇다고 아내는 프로포즈를 안해줬다고 서운하다거나 트집을 잡지 않으니 고맙기도 하고 더욱 미안하기도 하다. 못 해준 프로포즈도 그렇고 이런저런 미안한 마음들을 모아서 명품백이라도 하나 사주고 싶어 2년 전부터 회사 복지포인트로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해서 아내에게 샤넬백을 사라고 주었다. 이때 까지만 하더라도 명품백이 비싸봐야 2~3백만원 정도 하지않을까 생각했었다. 복지포인트도 얼마 되지 않지만 매년초 바꿔다 주는 상품권을 받아보는 아내는 작은 상.. 2021. 9. 1. [가정주택-CCTV, 보안시설] 주택용 CCTV 보안업체 3사 요금, 가격 비교 (ADT 캡스, 에스원 세콤, KT 텔레캅 견적 비교/설치 후기) 단독주택의 경우 여럿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아파트나 다세대 빌라에 비해 보안과 방범에 취약하다.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의 경우에는 경비실이 있고 사설 보안팀까지 있다.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와 주차장, 분리배출 장소 등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경비실과 보안팀에서 능동적으로 감시하고 입주자들도 거실 TV에서 채널을 돌리면 CCTV 화면을 볼 수가 있다. 이런 경비와 보안의 운영비는 모든 세대원이 나눠서 분담을 하며 관리비에 포함되어 나오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보안시설을 이용할 수가 있다.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보다 보안에 취약한 단독주택은 보안시설이 더 필요하고 더 잘 되어 있어야 한다. 더욱이 시골이나 이웃이 많지 않은 전원주택의 경우에는 가스나 전기만큼이나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 집에.. 2021. 8. 31. [울산 물회 진주횟집]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근처 물회 맛집 추천! 진주횟집 (무더운 여름 입맛 돋굴 메뉴! 시원달콤새콤한게 생각날 때) 가족과 함께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 들려 얼마전에 개장한 국내최장의 출렁다리를 건너 보았다. 가만히 서있는 것만으로도 등에 땀이 흐르는 날씨에 딸아이를 안고 걷자니 옷이 땀으로 흥건했다. 땀도 흘렸겠다 더운 여름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메뉴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살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물회가 떠올랐다. 물회하면 진주횟집인데 40여년 공직 생활을 하신 장인어른이 알려주신 맛집으로 처음 같이 가서 맛을 본 후로 물회는 항상 이 ’진주횟집’에서만 먹는다. 진주횟집은 마침 대왕암공원에서 2km 정도 지근거리에 있어서 네비로 찍어보니 차로 5분정도 이동하면 된다. 유치원생인 딸아이가 아직 물회를 먹지는 못 하지만 같이 나오는 밑반찬과 매운탕의 생선 살을 발라서 공기밥과 먹이기로 하고 진주횟집으로 차를 몰았.. 2021. 8. 29. [전원주택 짓기-시스템 에어컨] 가정용 주택 시스템 에어컨 삼성 & LG 가격 비교 & 설치 후기 해가 갈수록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빙하가 녹는다는 기사를 볼때는 실감이 안나지만 이렇게 더운 여름날씨를 겪다보면 온난화가 피부로 느껴진다. 뜨거운 여름날, 에어컨 없이는 낮에도 그렇지만 밤에도 잠을 이룰 수가 없고 견디기가 힘들다. 이렇게 에어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이 되었고 특히 필자처럼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지금까지 살던 집에서는 거실에 스탠드형 에어컨을 틀어 놓고 방문을 열어 냉기가 방으로 들어오게끔 하여 생활했다. 새로 이사할 주택에 놓을 에어컨으로 스탠드+벽걸이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고민했는데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이건 큰 오산이었다 ㅜ) 에어컨이 차지하는 공간과 인테리어적 부분도 고려해서 시스템 에어컨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시스템.. 2021. 8. 27. [위내시경 실비보험청구] KB손해보험 비수면 위내시경 실비보험 인터넷 청구 방법 (+Plus 실손보험 청구시 필요서류, 청구기간, 예상 지급액) 얼마전 아내가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상복부 통증과 설사를 동반하는 증상이 있어서 부부가 함께 위 내시경을 받게 되었다. 위 내시경 검사를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는 아내는 수면내시경을 받았고, 위암 가족력이 있어서 2~3년마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필자는 비수면으로 위 내시경을 받게 되었다. 위내시경 결과 아내는 역류성 식도염과 급성위염의 진단을 받았고 필자는 급성 위염의 진단을 받게 되었다. 아내와 필자 둘 다 실손보험을 가입해두어서 실손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진료비를 계산하며 3,000원 지불하고 진료확인서를 발급 받았다. 실비보험비 청구는 큰 금액이 아니라서 그때그때 하지 않고 미루게 된다. 보험금 청구기간은 3년까지라고 해서 그런지 ‘나중에 한꺼번에 하자’라는 생각으로 묵혀뒀다가 청구도 .. 2021. 8. 24. [울산 경기식당] 울산 언양 통도사 근처 한식 산채비빔밥/더덕정식 맛집 경기식당 방문 후기 (더덕구이 정식 추천) 우리 가족이 앞으로 살아갈 집을 짓고 있는 언양에 들렸다. 시공사 담당자와 상의할 것이 있어서 오전 일찍 현장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나니 11시 30분이 되었다.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때를 놓치면 이날의 점심은 영영 못 먹을 것 같아 점심을 먹기로 한다. 여름의 정석은 7말 8초라고 했던가 짧은 장마가 끝나고 내리쬐는 햇볕이 정말 뜨겁다. 무더운 여름에 기운을 돋을 수 있으며 입도 즐거운 메뉴가 뭐 있을까 찾아본다. 아내가 찾아보더니 울산 언양 통도사 근처에 한식당인데 산채비빔밥과 더덕정식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들리게 된 통도사 입구에 위치한 ‘경기식당’에서 무더운 여름, 입맛을 돋구고 기운을 북돋아줄 더덕정식을 맛보게 되었다. 경기식당 더덕구이 정식 요리 차림상이 어떻게 .. 2021. 8. 23.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코로나 백신 사전 온라인 예약 & 전화예약 둘 중 더 간편한건? ( + Plus 1차 백신 예약 변경/취소 방법) 지난 6월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미국 정부에서 한국에 코로나 얀센 백신 100만 명 분을 선착순 예약으로 접종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접종 대상자는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군 관련 종사자로 30대 후반의 민방위 대원인 필자도 해당했기에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예약 첫날인 6월 1일 하루만에 동이나 예약하지 못 했었다. 백신을 맞지 못 했다는 아쉬움과 동시에 빨리 백신에 접종을 하고자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그리고 이번에 18~49세를 대상으로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해당일에 맞춰서 예약을 해보았다. 인터넷이 간편할 것으로 생각해서 사전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예약을 진행해보며 불편했던 점과 예약 후 변경하는 방법을 후기로 남겨보고자 한다.. 2021. 8. 22. [울산 언양 크크섬] 울산 언양시장 근처, 샌드위치/핫도그/샐러드 맛집 (추천메뉴:매콤닭갈비도그&크크도그) 언양에 집을 지으면서 자주 언양을 오게 되니 맛집을 한군데씩 찾아서 방문하는 것이 최근의 소소한 즐거움이다. 그런데 코로나가 잠잠해 지는가 싶다가도 다시 심해지니 식당을 방문하는 것을 꺼리게 되었고 간단히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게 되었다. 우리부부는 예전부터 샌드위치를 좋아했다. 아이가 2살 때 아침부터 방금 일어난 아이를 데리고 차를 태워서 써브웨이를 갈만큼 샌드위치에 진심이다. 그렇게 샌드위치가게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크크섬. 언양 시장 근처이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검색해서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일반 샌드위치랑 별차이 없어 보였지만 사실 언양에 샌드위치 가게가 많지 않아 한번 먹어 보기로 했다. 그렇게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시도해본 크크섬에서 1주일 동안 3번을 방문해서 사먹게 되었.. 2021. 8. 20. [가정집 이사 전입신고] 전입신고 인터넷(정부24)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기 ( + 전입신고 안할경우 과태료/거짓으로 신고시 벌금) 이사를 하게 되었다. 어릴적에도 이사를 몇차례 다녔었는데 그때는 부모님께서 짐 옮기는 것부터 이사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하시니 나는 새로 이사가는 집에 내 방이 있는지와 새로운 동네, 새로운 친구들에 대한 궁금증이 다 였던 것 같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사를 여러번 다녔다. 결혼 전 사회생활을 하며 원,투룸으로 두번 이사를 다녔고 가족을 꾸리고 나서는 벌써 세번째 이사다. 모든 일은 하면 할수록 노련해지고 수월해지는데 이상하게 이사는 점점 더 어려워 지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기분 탓이 아니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점점 물건은 많아지고 가족들 상황에 맞춰서 처리해야 하는 주변 일들도 많아져서 그렇다. 우리 가족이 지역사회에 녹아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는 방증이리라 여긴다. 이사하는 날 이.. 2021. 8. 18.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