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7 강아지 미용 후 발 깨물고 핥는 버릇이 생기다 (동물병원 습진/피부병 상담 & 소독약 처방) 우리집 막내는 비숑프리제 종의 강아지이며 이름은 마늘이다. 똥꼬발랄 털뭉탱이 솜사탕 꼬마 시절을 지나 어느덧 3살이 되었다. 확실히 어릴 때 보다는 많이 염전해 졌지만 아직까지 장난도 좋아하고 사고도 많이 친다. 털관리가 어려워서 3달에 한번 정도는 12mm로 미용실에 데려가서 깍아 준다. (비숑컷은 언제나 해보려나 모르겠다) 미용실에서 털을 깍고 오면 심기가 많이 불편하시다. 그날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비유도 맞춰주고 달래준다. 여느때 처럼 미용실에 다녀오고나서 불편해진 심기를 풀어주고 있는데 뒷발을 계속 핥고 깨물고 빤다. 미용실에 다녀온그날 뿐만 아니라 다음날도 며칠이 지나서도 계속해서 입에 넣고 빨아서 항상 축축한건 둘째치고 피부가 빨개지고 발가락이 붓기까지 했다. 그냥 둬서는 안되겠다 싶어.. 2022. 5. 23. 택배 드라이아이스로 물안개 만들기 놀이 (아이와 함께 간단하고 재밌는 과학실험놀이) 택배 배송이 너무도 잘 되어있고 편리한 요즘 세상이다. 예전에는 유통기한이 짧거나 채소류, 냉장, 냉동 식품은 당연히 오프라인 마트에 가서 사야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신선한 물건을 배송도중 상하거나 녹지 않도록 꼼꼼히 포장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많이 주문하게 된다.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스티로폴로 상자에다가 안에는 아이스팩이나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서 보내준다.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리게 되는 스티로폴 박스와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재활용 할 수 없는 드라이아이스는 물에 넣어 안개가 만들어지는 걸 아이와 함께 해보게 되었다. ㅣ드라이아이스란? (드라이아이스 온도/원소기호) 고체 형태의 이산화탄소(CO2)를 드라이아이스라고 한다... 2022. 5. 20. [텃밭가꾸기] 대파, 상추, 쪽파, 시금치 수확하기 (이웃집 프로농부와 생초보 텃밭러의 쪽파 크기 비교) 작년에 농산물 가격이 치솟았던 적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대파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비쌀때는한단에 1만원이 넘기도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당시 집에서 파를 키워서 먹는 이른바 ‘파테크’가 유행했었다. 필자도 베란다 한켠에 수경재배/ 화분재배 2가지 방법으로 파테크를 해봤던 기억이 새록 난다. [파테크] 집에서 대파 키우기 22일째 첫 수확 (화분재배가 수경재배를 역전하다) 집 이사를 하고 마당 한켠 화단에 텃밭을 만들었다. 우선은 키우기도 쉽고 자주 먹는 야채인 대파와 상추를 겨울에 심어두었다. 그리고 봄에 이웃집에서 쪽파(실파) 모종씨앗을 심고 남은게 있다며 나눠주셔서 심어두었다. 그리고 가끔 물을 주며 자연이 키우도록 둔 결과. 제법 잘 자란다. 이번에 텃밭 정리를 하며 그동안 키운 대파와 상추.. 2022. 5. 19. [울산 커피숍] 언양 계곡 물놀이 & 뛰어놀 수 있는 소이빈삼동카페 (가족 &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커피숍) 울산 언양에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이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한다. 이 카페에서는 계곡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모레놀이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어떤곳이가 찾아보았다. 이름이 조금 독특한 ‘소이빈삼동’이라는 카페인데 먼저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로 올려놓은 사진을 보니 흥미가 동한다. 이제 낮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부쩍 더워졌다. 아이와 함께 주말내내 집에서만 보내기는 답답하니 소이빈삼동 카페에 가서 음료를 마시며 괜찮으면 계곡물에 발도 담가보기로 한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가 있는 가족끼리 가면 좋은 소이빈카페, 계곡을 끼고 있어 물놀이와 넓은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형 카페에 다녀와 봤다. ㅣ소이빈삼동카페 전화: 010-5599-8367 주소: 울산 울주군 삼동면 삼동로.. 2022. 5. 18. [전원주택짓기-인테리어필름] 창문틀, 가벽, 벽매립 수납칸 인테리어 필름 시공 집을 짓기 시작하고 약 50일 정도가 지났다. 집 외부공사는 거의 마무리되어 외벽등(전기구)과 데크, 파벽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실내에서 여러 공사들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공사 진행이 예상보다는 더디다. 건자재 값이 상승하면서 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겨서 생기는 지연이다. 그렇지만 다행인건 시공사에서 신경쓰고 있어서 문제가 될 만큼 늦어지지는 않는다. 지난번에 방문과 내부 계단 시공을 마쳤다. 그리고 욕실 방수를 진행하고 양생중에 인테리어 필름 작업이 진행된다. 집 실내에 인테리어 필름 작업을 하는 곳은 창문틀과 벽면 매립 수납칸 그리고 거실과 주방사이 가벽이다. 가벽과 벽 수납칸 필름 색상은 싱크대와 조화를 위해서 조금 짙은 우드톤의 ‘예림 46 티크’를 선택했고 창문틀 필름지 색상은 화이트.. 2022. 5. 17. 도장 이미지 무료제작 사이트 (한글/워드 문서에 스캐너, 프린트기 필요없이 직인/도장 이미지 넣는 방법) 인터넷과 더불어 전자문서가 발달하면서 결제서류나 계약서와 같은 업무들이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제문서나 계약서 등의 서류를 작성 후 직인이나 서명을 해야 효력을 발휘하는 제대로 된 문서로 거듭나게 되는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서류 마지막 이름 뒤 서명란에 도장이나 싸인을 하기 위해서는 문서를 프린트해서 출력하고, 이 출력된 문서에 도장을 찍거나 싸인을 한 다음 스캔해서 파일화 해야하는 번거로움의 문제인 것이다. 집에 프린터기와 복합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필자와 같이 프린터기도 스캐너도 없다면 머리가 복잡해 진다. 이 복잡하고 번거로운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이트가 생겨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무료 도장 이미지 제작소’라는 사이트로 이 사이트에서는 문서에 붙여.. 2022. 5. 16. [양산 토곡정원 재방문] 분위기 좋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내돈내먹 방문 후기 (마르게리타 피자/카프레제 파스타) 한주를 보람차게 보내고 금요일 저녁이 찾아왔다. 평일에는 다음날 아침 일정 때문에 저녁에 외식 하기가 부담스럽지만 금요일 저녁에는 마음도 시간도 여유가 있다. 모처럼 외식을 하기로 하고선 메뉴가 고민되어 딸아이에게 어떤 음식이 먹고 싶은지 물어본다. 결정하는데 많은 걸 생각하는 필자와는 달리 딸아이는 굉장히 심플하고 빠르게 결정을 하기에 자주 결정을 구한다. 피자, 스파게티, 통닭이라고 외친다. 이번에도 즉문즉답이다. 지난번에 피자먹었던 식당(토곡정원) 어떠냐고 물으니 좋다고 한다. [양산/통도사]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토곡정원 내돈내먹 방문 후기 (메뉴: 피자, 스파게티/음식가격) 지난번에 먹었던 알리오감베리 파스타는 간이 조금 강해서 다른 메뉴를 맛 보기로 하고 토곡정원에 재방문 하게 되었다. ㅣ토곡.. 2022. 5. 15. 화분킬러의 어설픈 식충식물(벌레잡이) 키우기 (끈끈이주걱/퍼포리아 사라세니아) 식물이나 화분을 키우는데 그다지 흥미가 있거나 재능이 있는 편이 아니다. 화분이나 식물이 집에 들어오면 죽어서 나가는게 보통이고 정말 생명력이 끈질긴 식물들은 간심히 살아 남아있다가 부모님댁에 보내져 생존할 수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 화분을 선물해 주거나해서 집에 화분이 생기면 걱정부터 앞섰다. 그런데 뱅갈고무나무와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 산세비리아와 스투기를 선물로 받아 이전과 같이 별 관심 가지지 않고 키웠는데도(키우기 보다는 동거라고 해야겠다) 잘 자란다. 그리고 어느샌가 새끼(새순)도 봉긋이 올라오는게 신기하기도하고 조금은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 집안에 식물이 있으면 공기정화도 되고 습도 조절도 된다고 해서 하나씩 조심스레 들여다 놓는다. 그리고 지난 여름 파리와 모기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2022. 5. 14. 스승의날 카네이션 & 감사 카드 준비하기 (유치원생의 스승의날 준비기) 1년 중에서 가장 행사가 많은 5월이다. 행사라고 생각하면 준비할 것 생각하느라 고민되고, 돈 나갈 일이라 여겨지기에 달리 생각하기로 한다. 5월은 가까이 지내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평소하지 못 했던 감사인사하는 달. 이렇게 바꿔서 생각하니 준비하는 마음도 좋아진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지나 이번 주말에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이 있다. 주중에 유치원생인 딸아이에게 스승의 날이 무슨 날인지 설명해주고 담임선생님께 편지를 쓰겠냐고 물어보니 그러겠다고 한다. 그래서 금요일에 가져갈 수 있게 전날 카네이션과 카드를 사서 준비해 두었다. 카네이션은 들고가기 편하게 포장하고 카드는 아이가 직접 쓰기로 한다. 아직 삐뚤고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손편지와 함께 전하는 감사함이 선생님께 잘 전달 되었으.. 2022. 5. 13.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