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에 대한 이모저모 (호박 심는 시기/호박 영양성분/호박 효능/호박 요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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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꿀팁

호박에 대한 이모저모 (호박 심는 시기/호박 영양성분/호박 효능/호박 요리 종류)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4. 24.

호박 구덩이를 파서 키우고 있다. 직접 키우고 있다고 하지만 경험과 지식이 없기에 노하우가 많은 이웃집 할아버지와 자연이 돌보며 키워지고 있는 중이다.

호박을 심고나서 좀 더 잘 키워보려는 마음에 호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호박은 정말 좋은 영양성분도 많고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도 다양하다.

작년에 얻은 호박은 부모님댁에 하나씩 가져다 드렸었는데 이번에 키운 호박은 얼마나 넝쿨에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께 나눠드리고 한 덩어리는 직접 이것저것 요리해 먹어볼 생각이다.

이번에는 호박을 심고나서 알아본 호박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호박 심는 시기와 영양성분, 호박의 효능과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종류를 아래에 작성해 본다.  

호박 심는 시기

파종시기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씨를 직접 심는 경우에는 4월초 ~ 4월말에 파종을 하면 된다.

모종을 옮겨 심는 경우에는 씨를 심는 시기 보다는 조금 늦은 4월 중순 ~ 5월 중순까지가 좋다.

 

 

호박 영양성분

호박에는 소화흡수가 잘 되는 당질과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다. (위장이 약하거나 위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이 회복시 먹으면 좋다.) 그리고 칼륨, 인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다. 호박씨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머리를 좋게하는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호박 효능 / 우리 몸에 좋은 점

-기침이 심할때는 호박씨를 구워서 설탕이나 꿀과 섞어 먹으면 효과가 좋으며 출산한 산모에게도 좋다.

-호박 종자를 으깨어 물을 넣고 헝겁으로 짜낸 즙을 먹으면 회충 및 요충을 치료 할 수 있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비타민A와 당질의 함량이 높다.

-성분중에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되고 세포점막을 보호하기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위장 질환을 앓은 사람이 회복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호박씨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질이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두뇌를 좋게 하는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호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산후 부기가 안 빠진 산모와 당뇨병으로 인한 붓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실물성 섬유인 펙틴은 이뇨를 도와 담석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호박씨에는 간을 보호해 주는 메티오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술 안주나 술을 먹고 난 다음에 먹어도 좋다.  

 

 출처: 호박의 특성 영양학적 가치 | 농사로 (nongsaro.go.kr)

 

 

호박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출처:pixabay

앞서 영양성분에서 본 바와 같이 호박에는 몸 좋은 성분이 많다. 그리고 다른 재료와 잘 어울리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 해 먹을 수 있으며 메인 요리나 반찬, 간식 그리고 술 안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호박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메뉴로만 나열해 본다.

호박죽 ㅣ호박전ㅣ호박라떼ㅣ호박조림ㅣ호박볶음ㅣ호박씨멸치볶음ㅣ호박파이ㅣ호박스프ㅣ파이ㅣ푸딩

외에도 즙을 내어 먹거나 씨를 껍질째 구워서 술안주로 먹을 수도 있다. 호박 조림을 해 먹을 때는 너무 삶지 않는 것이 좋다. 호박씨를 술안주로 삼아 먹게 되면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 성분이 있어 좋다.

 

호박을 보관할 때 잘라 놓은 것은 쉽게 상하므로 물기를 없애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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