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독일식 햄치즈 브뢰첸 샌드위치 악소 ACHSO

샌드위치를 많이 좋아한다. 마켓컬리에서 샌드위치 재료를 사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먹어보니 내 입맛에 맞는 샌드위치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고 입도 즐겁다. 하지만 매번 이렇게 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투입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찾아보았다. 이렇게 찾아서 주문한 독일식 햄치즈 샌드위치 악소. 마켓컬리에서 샌드위치 카테고리 내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인데 독일빵 전문 브랜드 악소에서 만든 샌드위치로 한때 압구정동에 매장을 두고 수요미시식회에도 출연했었다고 한다. 이번에 먹어본 샌드위치는 이 독일식 빵집의 메뉴중에서 심플, 담백한 맛이 특징인 브뢰첸 햄치즈이다. 냉동 상태로 배송이 되며 먹고 싶을 때 꺼내두었다 데워 먹으면 돼 간편하다. 독일식 햄치즈 브뢰첸 샌드위치 후기를 남겨본다.

ㅣ악소 샌드위치 구매 & 가격

악소 샌드위치를 찾아보니 지금은 폐점되었지만 한때 한남동과 압구정동에 매장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오프라인 매장은 없는 것 같아 보인다. 지금은 온라인에서 주문해서 받아볼 수 있다.

악소 스마트스토어 -> 악소

필자는 마켓컬리에서 주문했으며 3개 11,900원에 주문했다. 글을 작성하며 들어가보니 20% 할인중으로 9,520원에 판매중이다. 

 

 

ㅣ악소 햄치즈 브뤠첸 샌드위치 노말

출처: 악소 스마트스토어 

악소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들어가면 전체 상품과 베스트 상품을 볼 수 있다. 필자는 마케컬링에서 '악소 노멀 브뢰첸 햄치즈 샌드위치 3입'으로 주문했다. 

 

겉 포장지에 빵의 종류가 체크 되어있다. 호밀은 좋아하지 않으므로 노멀로 주문했다. 그리고 상단에는 유통기한이 표기되어있다.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브뢰첸 샌드위치 조리법이 뒷면에 적혀있다. 

1. 에어프라이어 조리

2. 오븐조리

3. 프라이팬 조리 

 

* 전자레인지 조리는 권장하지 않음

* 최소 30분 이상 ~ 2시간이내 자연 해동 후 조리 

 

자연 해동을 위해 점심시간 1시간 전에 냉동실에서 꺼내 두었다. 

 

자연해동 후 포장지를 벗겨 접시에 담는다. 뚜껑빵을 열어보니 들어간 재료가 보인다. 치즈와 햄2장 뿐. 

 

3가지 조리 방법중 가장 간편한 오븐으로 해본다. 

오븐 온도 180도로 3분간 조리. 도중에 약간 타는 듯한 냄새가 났었는데 꺼내보니 타지는 않았다. 

 

3분 후 조리 완료. 겉이 잘 구워져 노릇건강한 색깔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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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츠와 햄이 오븐에 익어서 부드럽고 촉촉하게 보인다. 

 

한입 먹어보니 겉이 정말 바삭하다.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한다면 첫 식감이 안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내 속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느껴지니 좋은 기분으로 전환 될 것이다. 

 

음.. 마치 거대한 입술같다.. 

 

겉이 바삭하다 보니 빵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진다. 접시를 받치고 먹었음에도 접시뿐만 아니라 주변에 부스러기가 흩어져 있다. 

 

ㅣ 악소 독일식 햄치즈 샌드위치 후기

악소 브뢰첸 샌드위치를 열어보니 정말 심플하다. 빵 사이에 들어있는 것은 치즈와 햄 두장 뿐이니 심플을 넘어서 부실해 보이기 까지 한다. 서브웨이나 에그드랍 같은 샌드위치 가게의 풍성하고 다채롭게 들어가는 내용물을 생각했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악소 샌드위치는 설탕과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빵. 그리고 수제햄을 사용하기에 담백하면서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먹을 수 있을 간단한 식사 대용의 샌드위치이기에 그렇다. 들어간 재료 가짓수에 비하면 1개당 4천원 꼴로 비싼편이나 건강한 재료를 넣었기에 그 값을 한다고 본다. 한끼 풍성한 샌드위치가 아닌 간단한 식사 대용의 건강한 샌드위치를 먹고자 한다면 추천한다. 단, 최소 30분 자연해동을 해야하므로 미리 꺼내어 두고 먹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니 먹은 후 청소는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