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울산 삼산동 브런치 맛집 페즈키친 (ft. 샥슈카, 트러플 크로와상 샌드위치, 더치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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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집밥

[오픈런] 울산 삼산동 브런치 맛집 페즈키친 (ft. 샥슈카, 트러플 크로와상 샌드위치, 더치커피)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1. 3. 14.

결혼 기념일 아침 일찍 일어났다. 기념일이라 일찍 일어난건 아니고 딸아이가 강제 기상을 시키는 바람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일찍 일어난 아이가 왠일인지 장모님 집에 가서 놀겠다고 한다. 정말 효녀다. 아침을 먹이고선 가까이 있는 외할머니댁에 보내고 모처럼 와이프와 둘이서 여유있게 브런치를 먹으러 나갔다. 삼산동에 있는 브런치 맛집 페즈키친으로..

 

조금 일찍 나서서 9 40분경에 도착했다. 페즈키친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 나는 곳에 주차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나름 일찍 왔기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근처를 돌아보고 9 55분쯤 들어갔다. 맛집은 오픈런을 해야 웨이팅 없이 즐길 수가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아직 준비중이다. 간판은 따로 없고 노랑색 물고기 모양을 찾으면 된다. 참고로 페즈(PEZ)는 스페인어로 물고기라는 뜻이다. 

 

페즈키친

페즈키친 | 카카오맵 (kakao.com)

 

페즈키친

울산 남구 삼산로241번길 21-1 (달동 1350-14)

place.map.kakao.com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241번길 21-1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50-14

영업시간 AM 10:00 ~ PM 6:00

LAST ORDER 라스트 오더: PM 5:30

매주월요일 휴무

대표메뉴: 페즈플레이트 23,000 / BLT 샌드위치 11,000 / 더치커피 4,000

 

 

가게 내부로 들어가서 QR 체크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입구 바로 옆쪽에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가 있다. 

 

 

가게 내부전경. 안쪽으로 주방이 보이고 맛있는 브런치를 준비중이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으며 테이블이 6개있어 붐비는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당연할것으로 예상된다. 

 

10시가 조금 안되어서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메뉴판 첫장 아래에 "모든 베이커리는 페즈에서 직접 만듭니다"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유명한 페즈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를 이곳에서도 맛 볼 수가 있다. 

 

 

페즈키친의 대표메뉴 페즈 플레이트. 우리 부부가 먹기에는 양이 많을것 같아 다른 메뉴로 골랐다. 

 

 

베스트 메뉴인 트러플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샥슈카, 더치커피, 더치라떼를 주문했다. 직원분이 세트로 주문을 하면 5천원 추가로 감자튀김 + 스프 + 1free drink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더치라떼에서 500원 추가로 감자튀김과 스프를 추가할 수 있다니, 추천대로 주문을 마치고 내부를 구경했다. 

 

 

가게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 문 옆으로 간이 세면대가 있다. 깔끔하게 되어있고 화장실 외부에 있어서 손만 씻을 경우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으로 되어있다. 

 

화장실 내부는 작지만 깨끗, 깔끔하다. 

 

테이블마다 미리 셋팅되어있는 물과 식기. 

 

 

주문한 더치 커피가 먼저 나왔다. 

 

샥슈카. 토마토 소스와 계란, 베이컨을 매콤하게 맛을 냈다. 소프트 바게트는 추가하려면 2,000원을 내야한다.    

작은 냄비에 나와서 양이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고 배가 불러서 약간 남겼다.

 

세트로 변경해서 나온 스프. 옥수수의 단맛이 은근 강하게 난다. 처음 3스푼은 정말 맛있게 먹었고 이후 샥슈카와 샌드위치에 밀려 남겼다. 

 

트러플 크로와상 샌드위치. 버섯과 크로와상이 이렇게 조화로운 맛을 낼줄은 몰랐다. 다만 나이프로 잘라서 먹어야하는데 온전히 아름답게 먹기는 힘들다. 자르다보면 해체하게되고 해체된걸 조립해서 먹어야한다. 

 

주문한 음식이 다 나오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 

 

 

맛있게 잘 먹었다. [샥슈카 + 트러플 크로와상 샌드위치 + 감자튀김 + 스프 + 더치커피 + 더치라떼 = 계산 금액 32,000 원]  양은 처음 차려졌을때는 적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많았다. 

 

다음에 또 온다면 잘 먹는 이를 더 꾸려와서 페즈 플레이트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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