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 통도사 근처 루프트탑 & 멋진뷰로 사진찍기 좋은 카페 “이즈원”

양산 통도사와 통도환타지아 부근에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하얀색의 멋진 카페 건물이 하나 있다. 논과 산을 둘러싸고 한가운데에 솟아있는 흰색 건물이라 조금 떨어진 도로에서도 눈에 쉽게 띄었는데 카페 이름을 보니 ‘이즈원’이다.

카페에 가기전 찾아보니 새로 생긴 신상카페로 외부 정원도 잘 꾸며 놓았고 실내는 넓은 공간에 루프트탑까지 갖춘 카페로 보인다. 시간이나서 처음 한번 가 봤다가 뷰도 좋고 자리도 편해서 두번, 세번 가게 되었다. 이전 포스팅 했던 정원이 매력적인 페이퍼가든 카페도 이즈원 카페를 세차례 다니며 알게 되었다. [양산 카페] 예쁜 정원이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페이퍼가든 (통도사 근처ㅣ문재인 전대통령 사저 평산마을 부근)

정원과 실내 그리고 루프트탑까지 갖춘 신상 카페,  시원하고 멋스러운 카페, 사진찍기 좋은 카페 이즈원에 들려보자.

ㅣ카페 이즈원

전화: 055-386-1112

주소: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로 99-41 / 지산리 15-11

영업시간: 11:00 ~ 22:00 

휴무: 연중무휴

메뉴: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음료 외 제빵/쿠키 & 샌드위치 

 

 

ㅣ주차정보

카페 건물 앞에 정원이 있고 주차장은 이 정원에서 계단으로 연결되어있다. 주차장 규모가 20대 정도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옆 길가쪽으로 주차하기도 한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와 주말에는  주차안내해주시는 분이 나와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안내에 따라 주차할 수 있다.  

 

 

ㅣ카페외관 & 야외테이블

주차를 하고 계단으로 올라오면 이즈원 본 건물 눈에 들어오고 야외테이블이 놓여 있는 정원도 보인다. 

 

ㅣ카페메뉴

건물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카운터가 보인다. 실내는 외관에서 보여지듯 원형의 공간으로 되어있으며 카운터가 가운데 있고 바깥쪽은 테이블이 놓여있는 형태이다. 

 

먼저 주문 들어온 음료를 만드느라 분주한 카운터. 

 

메뉴를 살펴보니 기본적인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외에 이즈원샷이라는 시그니쳐 메뉴가 눈에 띈다. 이즈원샷은 에스프레소를 변형시킨 에스프레소 메뉴인데 궁금하긴 했지만 늘 먹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음료 외 각종 베이커리와 쿠키 그리고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다. 

 

 

ㅣ카페내부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를 둘러본다.

카페는 카운터를 중심으로 내벽쪽으로 테이블이 놓여있고 곳곳에 실내가드닝이 되어있다.

 

카운터 뒤쪽으로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계단이 상당히 널직하고 크게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천장이 뚫려있는 듯, 둥근 입구로 디자인해 이색적이다. 이곳이 포토존인듯 사람들이 한번씩은 사진을 찍고 간다. 

 

2층으로 올라오니 2층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든다. 확트인 공간에 통창으로 보이는 바깥 뷰는 시선의 가림없이 탁트여 시원함을 안겨준다. 

 

건물 기둥에는 이런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시설물 활용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앉아서 기대고 있으면 바깥쪽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단체/미팅룸으로 사용되는 공간이다. 5인이상인가? 인원 수 제한이 있었던듯 하다. 

 

 

ㅣ루프트탑 

이즈원 3층 루프트탑으로 가 보았다. 

3층은 노키즈존이며 이용시간은 밤9시까지이다. 

 

저 멀리 통도환타지아의 관람차와 궁전들이 보인다. 

 

비치에 있을 듯한 썬베드이다. 누워보았는데 상당히 편하다. 가운데 음료놓는 곳이 있어서 누워서 편하게 경치를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런 의자는 집 마당이나 데크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곧바로 관리도 힘들고 처리할때는 난감할것 같아 카페에서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자며 생각을 접는다. 

 

 

ㅣ이즈원 방문 후기

이즈원에 3번 방문해서 커피를 마셨다. 첫번째 방문때는 넓은 공간에 편안한 자리가 마음에 들었고, 두번째 방문때는 주말이었는데 손님이 많아 실내에서는 잠깐 머물렀다가 바깥으로 나와서 아이와 정원을 둘러보면 즐겼다. 그리고 세번째 방문때는 루프트탑에 올라가 편안한 썬베드? 의자에 누워 여유롭게 경치와 음료를 즐길 수 있었다.

이즈원 커피맛이 특출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시원한 경치와 넓고 편한 의자 , 멋진 루프트탑이 인상적이고 훌륭한 카페였다. 이즈원 재방문할 생각이 있으며 가능한 평일에 들려 한적한 가운데 루프트탑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