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유와백가] 울산 울주군 언양 전망 좋은 카페 & 라운지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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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카페 유와백가] 울산 울주군 언양 전망 좋은 카페 & 라운지펍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3. 29.

울산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해 있는 작천정 계곡 쪽에는 벚꽃이 유명해서 매년 봄마다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올해를 포함해 3년째 행사를 취소했다. 벚꽃 행사는 취소됐더라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벗꽃은 흐드러지게 필 것이다.

이곳 울주군 언양 작천정에는 신불산과 계곡, 등억온천단지가 있어 봄이면 작천정 벛꽃, 여름이면작천정 계곡과 별빛야영장, 가을/겨울에는 등억온천까지 봄부터 겨울까지 보고 즐길 거리가 많다.

벚꽃이 개화를 앞두고 있는 요즘 조금 이르지만 작천정 벚꽃길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서 가 보았다. 작천정에서 도로를 타고 산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이색적이고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다.

이번에는 유와백가라는 카페 & 라운지펍으로 작천정 벚꽃길에서 차로 7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모던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전망 좋은 카페, 유와백가 방문 후기를 사진으로 남겨본다.

 

카페 유와백가의 크로플과 커피

카페 유와백가

전화: 052-254-3928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로 361-17 / 등억알프스리 392 

[영업시간]

카페: 월요일 ~ 일요일 10:30 ~ 21:30 

        연중무휴 

라운지펍: 화요일 ~ 일요일 

             매주 월요일 휴무

기타: ‌No Pet! / 1층 Yes Kids / 2,3층 No Kids!

 

 

주차장 정보

주차장이 2곳에 마련되어있다. 도로에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 1주차장이며 건물을 끼고 아래로 내려가면 2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이 크게 만들어져있어서 주말이라도 주차하기 어려울것 같지는 않다. 

 

 

건물외관

작천정 벚꽃길을 지나 산쪽 방향으로 등억알프스로를 차로 조금만 올라가면 도로쪽에 유와백가 입간판이 보인다. 

입간판이 있는 안쪽으로 특이하게 생긴 회색의 건물이 바로 유와백가이다. 

 

3층의 건물로 카페와 라운지펍이 같이 운영된다. 

 

 

유와백가 건물 내부

1층 커다란 통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면 카운터가 있다. 상당히 깔끔하다. 블랙 & 화이트로 꾸며져 있어 모던한 분위기이다.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본다. 

2층은 카페 & 라운지펍으로 라운지펍 카운터가 있다. 라운지펍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맥주와 와인, 음식을 주문하는 듯 하다. 이번에는 월요일 낮에 방문해서 라운지펍은 휴무일이었다. 2층과 3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요일 점심시간즘 방문해서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천천히 카페 내부도 둘러보고 조용히 커피도 마실 수 있어서 좋다. 

 

3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3층에는 테라스로 바비큐 그릴과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이곳에서 경치를 구경하며 맥주마시기 좋을 것 같다. 단 맥주를 마시기전에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고 마셔야 겠다. (이곳까지 대리운전기사가 오는지는 모르겠다)

 

 

유와백가 메뉴

카페 유와백가 메뉴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그리고 크로플을 주문한다. 

주문을 하고나니 이벤트라면 추억의 뽑기판에서 한장씩 뽑으라고 하신다. 어릴때 학교앞 문방구에서 하던 뽑기다. 

뽑기의 결과 필자는 7등으로 꽝이지만 참가상으로 사탕을, 아내는 6등으로 키켓을 선물로 받았다. 

 

2층 라운지펍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이니 참고~ 

생맥주 7천원/8천원 

병맥주 7천원 

하우스와인 1잔 8천원 

 

유와백가 커피 & 크로플 그리고 고양이

주문한 커피와 크로플이 나오고 멋진 뷰를 감상하며 먹는다.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데 1층에서 보이던 고양이가 어느새 근처로 와있다. 

 

목걸이에 적힌 이름을 보니 유백이다. 사람을 좋아하는 개냥이 이다. 

근처에 와있다 슬그머니 탁자로 올라와 한자리 차지하고 앉는다. 

 

손님 접대하러 온 줄 알았더니 크로플을 먹으러 왔다. 사장님께서 올라오셔서 불편하지 않은지 물어봐 주신다. 괜찮다고 얘기하고 그대로 둔다. 다만 살이 많이쪄서 빼고 있으니 먹을건 주지 말라고 일러주신다. 

혹시 고양이를 안좋아한다면 사장님께 미리 얘기하면 가까이 못 오게 해주실 듯 하다. 

 

카페에서 나오기전 유백이와 잠시 놀아준다. 

 

 

고양이와 놀아준 뒤 한적하고 전망이 좋았던 유와백가 카페를 나온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았으며 특히 탁트인 산과 천의 전망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고양이 유백이의 손님맞이는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딸아이가 좋아할 만한 뽑기와 고양이가 있어서 재방문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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