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종합 정기 검사 예약 & 대기 없이 빠르게 받기 (동네 지정정비사업자 이용ㅣ사설 검사소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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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꿀팁

자동차 종합 정기 검사 예약 & 대기 없이 빠르게 받기 (동네 지정정비사업자 이용ㅣ사설 검사소 수수료)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3. 1. 31.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으라는 우편물이 날아들었다. 참고로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자동차 검사로는 '종합검사'와 '정기검사'가 있다. (종합검사 정기검사 차이점과 요금이 알고 싶다면 이전 포스팅을 들여다보도록 하자)

자동차 검사 우편물을 받고서는 검사를 받은지 2년이 다 되어 간다는걸 알게 되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예약을 잡아야 하고 검사소까지 차를 몰고 갔다 와야한다. 2년 전 검사하러 검사소에 방문 했을 때 시간에 맞춰 갔음에도 오랫동안 대기했던 기억이 떠올라 이번에도 그렇게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지금까지는 우편물에 나온 검사소(자동차검사소 및 출장검사장)에 예약을 하고 검사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동네에 있는 가까운 지정정비사업자에 검사가 가능한지 전화해본 뒤 예약 없이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모바일로 예약할 필요도 없고 사람이 없어서 대기하는 시간도 없었다. 검사 비용인 수수료도 55천원으로 우편에서 지정해 준 자동차 검사기관보다 1000원이 비쌀 뿐이었다.

모바일로 예약할 필요도 없고 사람이 없어서 대기하는 시간도 없었다. 검사 비용인 수수료도 5만5천원으로 우편에서 지정해 준 자동차 검사기관보다 1000원이 비쌀 뿐이었다.

 

자동차는 다양한 부품과 복잡한 시스템이 들어간다. 이렇게 수많은 부품과 복잡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자동차이기에 소유주 개인이 점검하고 수리를 하는 것이 어렵고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자동차가 고장이 났을 경우에는 정비센터의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고 수리를 맡기게 되며 평상시 이상이 없을 때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우편물에 나온 검사소의 불편했던 점

지금까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우편물에 지도와 함께 안내된 검사 기관에 예약을 하고 방문 했었다.

당시만 해도 모바일로 가능한 날짜에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참 편리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검사소까지 거리가 먼데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아니 5분정도 미리 도착함) 갔음에도 검사를 받으러 온 차량이 많아서 10분 ~ 15분 정도는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모바일로 검사일을 예약해 두었다가 취소하고는 좀 더 편하게 받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자 했다. 

 

 

자동차 출장검사장이란

그러다 우편물 뒷편에 검사기관안내에 출장검사장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출장'이라고 하면 내가 있는 곳까지 출장을 오는 건가 싶어서 전화로 문의해 보았다. 그런 편리한 서비스인 출장이 아니었다. 하긴 검사하는데 바퀴도 굴려가며 배기가스 체크하고 하중도 점검할 텐데 출장을 와서 해줄 것 같지는 않았다. 

출장검사장의 의미는 교통안전공단에서 리스트에 있는 검사소 또는 정비소로 출장을 나와있다는 것이었다. 

 

 

민간/사설 자동차 검사소

출장은 패스하고 우편물을 좀 더 살펴보니 지정정비사업자에 수많은 업체 리스트가 나온다. 

이 지정정비사업자 정비소는 우리가 오가며 흔히 보는 자동차 정비소, 공업사, 서비스 등의 사설/민간 업체이다. 

이 여러 업체 중에서 우리 동네에 있는 가까운 곳에 전화를 해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와 예약을 해야하는지 문의해 보았다. 예약은 필요 없으며 자동차등록증만 가지고 오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사설 검사소 자동차 검사 수수료/비용

자동차 검사는 검사종류별로 수수료/비용이 다르다. 그리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나온 출장검사장과 사설 검사소의 수수료도 다르다. 

가격 차이는 1000원이었는데 오가는 기름값과 시간 비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싸게 지불한것이나 다름없다.   

이번에 방문해 검사를 받은 사설 검사소의 종합검사 비용은 55,000원 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의 소형 종합검사 비용은 54,000원 이다. 

이번에 방문했던 사설 검사소와 교통안전공단 출장검사소의 종합 검사 수수료 차이는 단돈 천 원이었다. 사설 검사소의 검사 비용/수수료는 업체마다 다르므로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해 보는 것이 좋겠다. 

 

 

자동차 검사 받기

자동차 검사 우편물에 있는 사설 검사 업체 리스트 중에서 동네 가까운 검사소에 전화를 걸었다. 

종합검사가 가능한지와 예약을 해야 하는지 물어보았고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차를 몰아 방문했다. 자동차 검사를 받을 때는 챙겨야 할 준비물로 '자동차 등록증'만 있으면 된다. 신분증 같은 것은 챙기지 않아도 된다. 

 

주차를 하고 검사장 접수대기실로 들어가 자동차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말하고 자동차 등록증을 건넨다. 

그러면 자동차 등록증으로 조회를 해보고는 종합검사 대상이며 검사 수수료를 알려준다. 

 

검사장 시간은 평일 9시 ~ 17시 30분까지며 토요일은 9시 ~ 12시까지 이다. 

(점심시간 12시 ~ 13시/일요일 휴무) 

 

방문했던 때는 평일 낮시간이었는데 검사를 받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차 검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여분 정도이다. 

현재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는 지역은 자동차 종합검사 대상지역으로 일반지역보다는 배출가스를 보다 정밀하게 검사한다.  

 

검사를 다 받고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검사결과에 이상이 있으면 점검을 받은 뒤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전 브레이크등과 전조등이 나가서 검사를 진행했던 검사소에서 교체한 적이 있었다. 이런 미등이나 전조등이 나간 건 3천 원 ~ 5천 원의 비용을 내면 교체해 주고 바로 검사를 통과시켜준다.  

 

자동차 검사받아야 하는 이유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안정성 확인: 점검을 통해 차량의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할 수 있다.
  • 안전성 확인: 브레이크, 타이어, 라이트 등 안전 관련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장애 방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으면 장애 발생 시 빠른 해결이 가능하며,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경우 절감: 점검을 통해 장애를 빠르게 발견하여 일찍 수리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차량 가치 유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차량의 원활한 운행 및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여 차량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았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 안정성 문제: 검사를 받지 않으면 차량의 안정적인 운행이 보장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 안정성 문제: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는 사고 발생 시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
  • 안전성 문제: 브레이크, 타이어, 라이트 등 안전 관련 장치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검사를 받지 않았을 경우 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 장애 발생: 정기적인 검사가 없으면 장애가 발생하고 나중에 발견될 경우,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 비용 증가: 장애가 나중에 발견될 경우, 수리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 차량 가치 하락: 정기적인 검사가 없으면 차량의 원활한 운행 및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여, 차량의 가치가 하락하게 된다.
  • 환경오염: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는 환경오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환경을 망칠 수 있다.

사설 검사소는 지역 곳곳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면에서 뛰어나 오가는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것이다. 그리고 여러 업체가 있기때문에 전화로 문의해 보고 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게 되면 기다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사비용은 사설이다 보니 업체마다 다르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보다는 약간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점들을 참고해 본인에게 유리하고 편한 검사소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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