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홍보와 이벤트로 모바일 쿠폰이나 상품권(교환권)을 핸드폰으로 받을 때가 있다. 상품권 금액이 적게는 몇천원 짜리부터 몇십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모바일로 들어오는 상품권은 받을때도 편리하고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분실의 위험도 적다. 하지만 유효기간이 짧아 이를 놓치게 되면 쓸 수 없는 경우가 있어서 아까울 때가 있다. 얼마전쇼파를 구매하고서 신세계 상품권 2만원을 모바일로 받게 되었다.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으로 문자로 수신이 되었으며 사용 유효기간이 발급 받은 날로부터 2개월로 짧았다. 사용 기한을 잊지 않도록 핸드폰 달력에 표시해두었는데 유효기간 마지막 날이라 서둘러 교환처를 알아보았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날려버리자니 아까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교환 할 수 있는 곳(이마트)을 찾아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하는데 성공하였다.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 지류(종이) 상품권으로 교환 할 수 있는 곳과 키오스크로 교환하는 방법에 대해서 남겨본다. 그리고 더해서 신세계 상품권을 쓸 수 있는 사용처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다.
ㅣ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MMS 교환권
이번에 쇼파를 구매하고서 이벤트로 신세계 모바일 교환권을 받았다. 2만원 이었으며 유효기간이 2개월로 짧았다. 5만원이었으면 유효기간이 5개월이었을까?
이 모바일 상품권은 받을때나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선물로 주기에는 다소 성의가 없어보이는 점과 사용 유효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받은 모바일 상품권은 발급 받은 날로부터 2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신세계 상품권은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가 많아서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만 해두면 언제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ㅣ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곳 (교환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류(종이) 상품권으로 교환은 이마트나 이마트트레이더스의 키오스크에서 교환 할 수 있다. 필자가 거주하는 울산에서 그중에서도 집에서 가까이 있는 이미트와 이마트트레이더스를 찾아본다.
이마트는 울산에 한군데의 매장이 있었고 아니면 양산이나 김해, 부산까지 가야한다. 그나마 하나 있는 이마트도 집에서는 거리가 좀 멀다.
이마트트레이더스로 검색해보니 울산에는 매장이 없고 양산과 부산으로 가야 한다. 울산에 홈플러스는 많은데 그에 비해 이상하리만큼 이마트는 적다. 혹시 다른 상품권 교환처가 있을까 싶어서 문자에 있는 텔코인 고객센터(1588-6007)에 전화해서 문의해본다.
싫어요를 160개 받은 텔코인 고객센터에 문의 결과 다른 교환처는 없다고 한다.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있는 상품권 교환 전용 키오스크에서 해야한단다. 이마트로 차를 몰고 가본다.
ㅣ이마트 울산점 방문 & 키오스크 위치
울산에 하나뿐인 이마트 울산점에 방문 했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게 좋은 일이 있으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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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 주차를 하고 키오스크가 있는 1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1층의 고객만족센터와 신세계 상품권이라고 쓰려있는 안내판을 따라 가면 키오스크가 있다.
찾았다. 전용 상품권 교환 키오스크라고 불렀던 기계의 정식 명칭은 모바일 상품권 무인교환기 이다.
ㅣ키오스크로 상품권 교환하기
교환하는 방법은 키오스크앞에 서면 키오스크가 설명하는 순서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다른건 필요없고 핸드폰에 수신된 모바일 상품권의 바코드와 인증번호 이렇게 두 가지가 필요하다.
모바일 상품권 무인교환기로는 신세계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하기/제휴포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하기/신세계포인트적립/신세계상품권 교환하기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이번에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하려고하기에 2번째 메뉴를 터치한다.
키오스크 오른쪽아래 문자로 수신된 교환권의 바코드를 읽히고 문자에 있는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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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쿠폰 승인 후에는 취소가 불가하다. 지류 상품권을 받으면 물릴 수 없다는 뜻. '예'를 터치하니 상품권 나오는 곳에 영수증과 상품권 2만원이 나온다.
이 신세계 상품권 2만원을 교환하기 위해 여기까지 찾아왔고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하는데 성공했다. 상품권으로 교환한 김에 상품권을 쓰게 될 신세계 상품권 사용처를 알아본다.
ㅣ신세계 상품권 사용처
교환한 지류 상품권 뒷면을 보니 사용처가 적혀있다.
- 신세계 및 이마트
- 신세계면세점, 스타필드, 조선호텔, 스타벅스, 올반
여러 사용처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곳이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그리고 스타벅스가 아닐까 싶다. 오른쪽에 있는 QR 코드로 들어가서 어느 사용처가 있는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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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 따라서 들어가보니 매우 많은 사용처가 뜬다. 앞서 언급한 백화점과 이마트 말고도 에스에스지닷컴(SSG.COM) 여주, 파주, 부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필드 / 스타필드시티 / 까사미아 / 이마트에브리데이 / 분더샵 / 시코르 / 신세계팩토리스토어 / 노브랜드 / JAJU / 정관장 / 갭(GAP) 등의 쇼핑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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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사용처로는 스타벅스(일부매장제외) / 파미에스테이션 / 베키아에누보 / 벵커스 클럽 / 데블스도어 / 보노보노 / 빕스(VIPS) / 아웃백 등
- 숙박/호텔 사용처로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 웨스틴조선(서울,부산) / 그랜드 조선(부산,제주) / 조선팰리스 / 레스케이프 / 해운대 센텀 호텔 등
신세계 상품권을 사용 할 수 있는 곳이 정말 광범위하다. 사용처가 여러군데 있으면 좋긴하지만 그래봤자 상품권, 왠만해서는 백화점이나 생필품 살 수 있는 이마트에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ㅣ상품권을 교환해보고
상품권 교환권, 한마디로 편리하지만 불편하다. 왜 이렇게 유효기간을 짧게 만들어 놓았을까? 그리고 상품권 마다 교환할 수 있는 곳이 달라 검색해보고 찾아가야 하는 것 또한 번거로운 일이다. 아무 상품권이나 다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 교환기를 은행이나 편의점 하나씩 두면 정말 편리하지 싶다. 실상 분실의 경우 수를 계산해서 발급하는 상품권. 지류 상품권인걸 알기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예전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있었는데 10년도 더 지난 상품권이라 사용이 될까 싶었지만 백화점에서 아무 문제없이 사용 할 수 있었다. 깜박하고 묵혀둔 상품권이 있을 경우, 그리고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일지라도 고객센터에 문의 해서 사용 가능한지 알아보고 처분하는 것이 좋겠다. 혹시 아는가 전화 한통에 죽은
1만원, 10만원이 되살아 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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