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러쉬후기] 목욕 거부하고 싫어하는 아이, 러쉬LUSH 입욕제로 즐겁게 목욕시키기 (러쉬 샤월볼/베쓰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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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러쉬후기] 목욕 거부하고 싫어하는 아이, 러쉬LUSH 입욕제로 즐겁게 목욕시키기 (러쉬 샤월볼/베쓰밤 추천)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1. 5.

갓난 아기때부터 6살때까지, 아이를 목욕 시켜보면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수월해 진다는 걸 머리로 알고 몸으로 느끼면서도 목욕을 시키고 나면 매번 똑같이 진이 빠진다. 갓난 아기때는 아이가 목만 좀 가누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고 목을 가누고 나면 머리 감을 때 눈만 잘 감아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기는 식으로 점점 욕심?이 생겨나게 된다. 그러면서 6살이 된 이제는 가끔이지만 혼자서 샤워를 하겠다고 하며 머리에 거품을 헹구지도 않고 나오거나 아니면 목욕하기 싫다며 거부하는 일이 생겨 설득하는데 애를 먹곤 한다. 여름에는 매일 땀을 흘려가며 전쟁 치루듯 목욕을 시켰었는데 그나마 겨울이 되고 나서는 평일에는 2일에 한번, 주말에는 목욕은 안하기에 아이와 신경전을 벌일 일이 적다. 목욕하기 싫어하고 거부할때 사용하려고 러쉬에 들려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입욕제/샤워볼을 추천받아서 사용해봤는데 효과가 괜찮아 후기로 남겨본다.

울산 러쉬 매장은 어디에? (롯데백화점 지하 1층, 현대백화점 11층)

울산에 러쉬매장은 2곳으로 전부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울산에서 러쉬 매장에 방문해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현대백화점 11층과 롯데백화점 지하 1층으로 가면 된다. 

이번에 방문했던 매장은 울산 롯데백화점 러쉬 매장으로 지하1층에 위치해 있다. 

 

 

어린이 샤워볼/베쓰밤 추천

이번에 러쉬에 방문했던 이유는 가끔 목욕을 거부하고 싫어하는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해 목욕 시작전 실랑이고 진을 빼는 일을 줄이기 위해서 이다. 거품내는 용품은 있는데 이건 이제 질렸는지 약빨이 떨어져서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하던 참이었다.

러쉬 매장에서 입욕제/베쓰밤 코너로 가 본다. 러쉬 제품은 향도 좋지만 재밌는 모양도 많고 색감도 알록달록 이뻐서 보는 재미가 있다. 어른도 신기하고 재밌는데 아이가 볼 때도 신기하고 좋아하지 싶다. 이쁜 색깔의 배쓰밤을 보여주며 욕조에 물 받아 물놀이 하며 목욕하자고 하면 얼른 옷 벗고 달려 들어갈걸 상상해 본다. 

 

목욕할때 사용하는 배쓰밤 종류가 워낙 많아서 직원에게 아이가 시각적으로 좋아할 만한 것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인터갈라틱 17,000원: 목조에 물을 받고 샤워볼을 넣으면 4~5가지 색상이 번지듯이 퍼져 눈으로 볼때 재밌다고해서 추천 받았다. 거품내는 건 이미 있으니 시각적으로 재밌고 여러가지 색깔이 나오는 것이면 좋겠다고 해서 추천받은 제품이다.  

 

징글벨스 18,000 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나온 제품인데 흔들면 딸랑거리는 종소리가 난다. 재밌는 제품이긴하지만 소리만 나는걸로는 좀 약할것 같다. 

 

숏포 더 스타스 18,000원: 파란색이 빨리 녹고 노란색의 별은 늦게 녹는다고 한다. 늦게 녹는 노란색 별은 파란색이 녹으면서 떠오르며 버터로 만들어져서 촉감이 좋다고 한다. 

 

추천 받은 배쓰밤 중에서 위 2개를 골라서 구매했다. 마음 같아서는 여러개 왕창 구매하고 싶지만 배쓰밤은 유통기한이 길지않고 목욕할때 1회 사용하는 제품으로 가격이 비싸다. 1번 목욕에 17,000원, 18,000원 이라니..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로 오니 스폿 더 스타스는 새로나온 상품으로 앞쪽에 진열되어 있다. 그래서 1,000원 더 비싼건가 싶다. 

 

이렇게 샤워볼을 사서 집으로 온다. 딸아이가 목욕을 거부하거나 싫어할때 꺼내어 보여주며 유혹 할 것이다. 이걸 보고도 거부할 것이가? 

 

 

러쉬 어린이 입욕제 사용 후기 

사실 러쉬에 어린이용 배쓰밤이라고 따로 있는건 아니다. 러쉬는 자연주의 제품,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으로 알려져있어 제품 품질에 대한 의심하지 않는다. 러쉬는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에 눈으로 보기 재밌고 신기한 것으로 골라봤다. 이 기준으로 추천받아서 구매한 숏 포더 스타스와 인터갈라틱 두 제품 중 숏 포더 스타스를 먼저 사용해 봤는데 효과가 좋았다. 동그란 배쓰밤 모양자체도 이쁘지만 노란색별이 눈길을 한번 더 준다. 그리고 물에 넣어주니 먼저 녹는 파란색으로 욕식 벽에 글씨를 쓰며 놀기도 한다. 그리고 파란색이 다 녹고 나면 남는 노란색 별은 버터로 만들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쫄깃한? 촉감이 재밌어서인지 조물 거리며 가지고 놀며 재미있어 한다. 목욕하고 나와서는 좋은 향도 오래가고 피부가 오랫동안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된다. 여러개 많이 사 두고 아이와 어른 전부 사용하고 싶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한번씩 이벤트성으로 해줘야 하는 가격적인 단점만 빼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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