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1 우리집 강아지가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좋아하는 장난감, 인형 새끼 강아지를 키우기로 했을 때 먼저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들이 애 하나 더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했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그만큼 손도 많이가고 챙겨줘야 할 것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겪어보니 사실이었다. 귀엽고 그러면서 손이 많이 갈 것이라는 뻔히 예상되는 사실 말고 의외인 곳에서 사람 아이와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강아지 장난감을 여러 번 사줘 봤는데 처음에는 관심을 가지고 잘 가지고 놀다가 금방 시들해져서는 잘 안가지고 논다. 이렇게 처음 반짝 관심을 보이는 장난감이었지만 그 중에서 오래도록 좋아하는 장난감이 있었는데 바로 ‘인형’이었다. 이걸 보니 마치 딸아이가 어릴 때 항상 끼고 다니던 애착인형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ㅣ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 필자네 강아지의 종은 비숑프리제이다. 먼저.. 2022.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