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짓기3 [전원주택 짓기–지붕공사] 박공지붕 이중그림자슁글 시공 현장 (시공 후 처마밑 빗물이 샌다?) 집의 골조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비가 안오길 바라고 바랬었다. 바람이 통했는지 골조공사 도중 흐리기는 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현재 짓는 집은 경량목구조로 골조가 목조인 만큼 습기에 약하다. 골조공사 도중 비가 온다면 비를 최대한 맞지 않게 비닐로 덮어야 하고, 비를 맞아 젖었다면 말린 후에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비가 온다면 시간도 지체되고 일도 많아지고 이래저래 곤란하다. 골조를 다 세우고 외벽에는 투습방습지인 드레인랩을 두르고 지붕에는 지붕자재를 시공하기전 방수시트를 깔아둔다. 이렇게 해두면 비가 오더라도 골조로 빗물이 스며들지 않아 안심이다. 지붕 시공할 자재로 처음에는 스패니쉬기와를 생각했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과 가성비를 따져 이중그림자슁글로 선택한다. ㅣ이중그림자 슁글로 지붕재 선택 설계전 처.. 2022. 4. 18. [전원주택 짓기-난방설비] 실내 바닥 난방설비공사, 예상치 못한 분배기 추가비용 발생! (난방공사 기간 & 공사순서) 골조공사가 공사진행 공정표와 거의 비슷하게 10여일에 걸쳐서 완료되었다. 공정하나하나 끝날때마다 현장 관리자가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사진행 공정표를 요구하고 받아뒀기 때문에 공정에 이정도 기일이 걸리고 다음으로 어떤 공사가 준비중이겠구나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공정에 따라 건축주가 준비해야 할 준비물과 일정들도 잊지 않고 챙겨줘야 한다. 골조공사가 마무리 될때쯤 창호가 설치되고 전기가 입선되었다. 그리고 에어컨 배관, CCTV 배선 작업도 진행이 되었다. 이제 집의 뼈대가 완성 되었으니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살을 붙이고 옷을 입힐 순서다. 집 외부에서는 지붕공사가(지붕재: 아스팔트슁글) 진행되고 집 내부에서는 난방설비팀이 들어와서 실내 바닥의 난방공사를 진행한다. ㅣ실내 바닥 난방설비 .. 2022. 4. 11. [전원주택 짓기-강관비계] 다락공사와 지붕공사를 위한 비계설치하기 (이웃집 마당에 비계설치)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골조공사는 10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붕을 덮기 전에 비가오면 골조가 젖을 수 있어서 날씨가 허락하는 한 쉬지 않고 공정을 진행한다. 목재로 기둥이 세워지고 창문과 문 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신기하고 재밌으면서도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가슴이 뛴다. 그동안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도면으로 봐왔던 집이 실제로 눈앞에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다행히 날씨가 계속해서 좋다. 골조공사가 중간쯤 되었을 때 다락과 지붕공사를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비계를 설치해야 한다. 비계는 비계를 설치하는 전문업체에서 대여와 설치를 해준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집 사방의 둘레로 비계를 설치해야하는데 집의 전면과 후면은 설치할 공간이 충분했지만 양 옆으로는 설치할 공간이 안나온다는 .. 2022.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