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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2

[강아지 산책] 비오고 난 뒤 강아지 산책시 좋은점/안좋은점 (강아지 산책으로 언제가 좋을까?) 비가 그치고 난 뒤 강아지와 산책을 나갔다. 이가 온 뒤에는 온갖 자연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강아지가 매우 좋아하지만 배와 발은 순식간에 엉망이 되고 이로 인해 목욕을 해야 하는 불편이 뒤 따른다. 장마가 길어지고 있다. 비가 오다말다 반복하다보니 강아지 산책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 일기예보도 변덕이 심해 실시간으로 바뀐다. 더운 여름이라 새벽에 산책을 나갔지만 비가 내리는 날은 못 나가고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다 비가 그쳤다 싶어 얼른 준비해서 산책을 나간다. 비가 오고 난 뒤 길을 걸으면 자연의 촉촉한 냄새가 난다. 후각이 발달한 강아지는 이런 냄새를 더 잘 맡을 것이다. 그래서인가? 오늘따라 산책하는 내내 발걸음이 총총거리고 가끔 기분 좋은 그릉그릉 소리도 낸다. 경쾌한 발걸음이 몸에 .. 2022. 7. 21.
[비와 강아지] 1년 중 가장 재미없고 지루한 기간, 장마철.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일기예보를 보니 장마철에 들어섰다고 한다. 산책나가서 신나게 냄새맡고 배변하고 다른 강아지들과 노는게 가장 큰 즐거움인 비숑마늘이에게는 이 기간이 너무도 지루하고 괴롭다. 여름이 시작되고는 한낮에 날씨가 뜨거워 해가 뜰 무렵인 새벽에 산책을 나갔다. 마늘이도 이제는 습관이 되었는지 시계를 볼 줄 모르는데도 새벽 5시즘 되면 집안을 서성이며 주인이 일어나길 기다린다. 아침 5시가 조금 넘어 눈을 떠보니 평소보다 방이 어둡다.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비가 오고 있고 일기예보를 보아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고 되어있다. 장마철, 비가 그치길 바라는 강아지의 애처로운 하루를 사진으로 담아본다. ㅣ새벽형 강아지 하는 일 없이 부지런한 마늘이다. 필자는 새벽 5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난다. 마늘.. 202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