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5 울산 울주 차가운 스톤을 주제로 삼은 이색 카페 ‘더스톤’ (여름엔 해바라기ㅣ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있는 그곳) 도심속에는 브랜드 커피와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들이 건물하나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 브랜드 커피숍도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숍도 나름 색깔이 있고 컨셉이 다르기는 해도 그 속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다. 도심을 떠나 시외로 나가봤더니 색다르면서도 자연을 품은 카페들이 많이 있다. 이런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몸은 실내에 있지만 시선은 자유로이 밖으로 뻗어 나가 기분도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든다. 이번엔 울산 울주군에 있는 대형카페로 돌을 주제로한 ‘더스톤’이라는 곳에 다녀와 보았다. 더스톤에서는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핑크뮬리를 배경삼아 사진찍기도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여름 해바라기가 한창 피었을 때 다녀왔던 더스톤 카페를 소개해 본다. ㅣ카페 더스톤 (카페.. 2022. 10. 21. 울산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가상현실(VR) 체험 & 스케치월] 주말 동안 집안에서만 놀기 지루해하는 유치원생 딸아이와 함께 나가서 놀 수 있는 곳을 찾아본다. 새로운 곳을 알아보던 중 예전에 한번 가보았던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떠올랐다. 거기서 했던 VR 체험을 아이가 재밌어 했기에 다시 가 보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는 이름에 들어가있는 ’복합’ 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가지 시설과 즐길거리가 있다. 필자도 안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이곳에 4번정도 방문해 최신 영화도 보고 VR체험도 해 봤다. 영화관은 시설도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아이와 함께 두차례 영화를 보았다. 이번에는 함께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VR 체험만 해보기로 한다. 이번에 다녀온 복함웰컴센터 VR 체험 정보를 사진과 함께 담아 보았다. ㅣ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영상체험관 .. 2022. 10. 3. 자꾸만 생각나는 매콤한 코다리찜 식당 맛나家 (울산 울주: 고드레와 시레기가 들어간 코다리찜 찐맛집) 알프스 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감상 후기를 도란도란 나눈다. 그리고 늦은 점심을 챙겨먹으려고 찾았던 식당 맛나가. 맛나가에는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코다리찜이 주메뉴이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코다리찜으로 주문을 한다. 식당 주차장에 차를 대고 식당에 들어가기에 앞서 옆쪽에 있는 마당쪽으로 가 본다. 작은 마당에는 정원처럼 꾸며 놓은 공간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한동안 구경하다 식당으로 들어간다. 식당에 들어가 들어오기전에 보았던 예쁜 정원이 보이는 창가쪽에 앉아 코다리찜을 주문하고 식당을 둘러본다. 식당주인의 솜씨인지 인테리어 업자의 솜씨인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이 드는 식당이다. 식당에 들어오기 전부터 식사를 하고 나올 때까지 입과 눈과 마음이 즐거웠던 식당 맛나가. 그곳에 방문헸던 후.. 2022. 9. 23. 상영작 할인 없이 반값에 극장에서 영화보기 (울산 알프스시네마 영화관람 후기ㅣ관람료,티켓요금 6000원)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 필자다. 하지만 코로나와 육아로 인해 발길을 끊다시피 했던 극장을 딸아이와 함께 볼만한 영화가 개봉했기에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아보게 되었다. 찾아보던 중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에 있는 알프스시네마라는 영화관을 알게 되었다. 울주군에서 지역군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지은 곳으로 영화 관람 가격이 시중 영화관인 CGV나 롯데시네마의 반값도 안된다. (성인, 어린이 모두 6,000원) 울주 작은 영화관이라도 불리는 이 영화관에 미니언즈2를 관람하기 위해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가격은 말할 것도 없고 시설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일주일이 채 지나기전에 재방문해서 한산을 관람하고 왔다.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시설에서 현재 극장 상영중인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알프.. 2022. 8. 15. 시원하고 얼큰한 매운탕이 가끔은 생각나 (울산 울주 민물매운탕 맛집 용마루)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 날씨는 더워지고 있지만 이상하게 뜨끈하고 매콤한 음식이 땡긴다. 몸에서 이열치열을 원하는 지도 모른다. 그냥 매콤한 음식 보다는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국물이 있었으면 좋겠기에 매운탕으로 메뉴를 결정한다. 시원하면서 얼큰한 매운탕하면 바닷고기 매운탕보다는 당연 민물매운탕이다. 그래서 민물매운탕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아본다. 민물매운탕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필자도 그랬었지만 민물매운탕을 유난히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어쩔 수 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그 시원한 맛을 알아버렸다. 그렇게 민물매운탕의 시원한 맛을 알고 난 뒤로는 가끔씩 생각나서 이렇게 찾아 다니며 먹고 있을 때가 있다. 울주군으로 민물매운탕 맛집을 찾아보니 용마루라는 곳이 보인다. ㅣ용마루 주소: 울산.. 2022.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