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1 소원이 이루어 지는 봉숭아 봉선화 손톱 물들이기 (예쁘게 물들이는 방법, 재료, 시간) 지난 5월 집 화단에 봉선화 꽃 씨를 뿌렸다. 싹이나고 쑥쑥 자라 6월부터는 몽우리가 지더니 이윽고 흰색, 분홍색, 빨간색 알록달록하게 꽃을 피워낸다. 봉숭아(봉선화)를 꽃을 보니 손톱 물들이기가 생각나 추억을 더듬어 딸아이에게 해주기로 한다. 먼저 딸아이에게 메니큐어 바르듯이 손톱에 예쁜 꽃 물 들이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니 좋다고 한다. 한번 물들이면 적어도 3달은 갈 것이므로 사전 동의를 얻은 것이다. 그리고 화단에 피어있는 봉선화 꽃으로 손톱에 물을 들일 수 있고, 엄마아빠가 어린 시절에도 이 꽃으로 물들이기를 했었다고 이야기해 준다. 이야기를 듣던 아이는 꽃으로 물을 들인다는게 신기하고 재밌게 들렸는지 얼른 해보자고 한다. 아이와 함께 봉숭아 꽃잎을 따고 작은 돌맹이고 콩콩 찧어 으깬 다음 손톱 물.. 2022.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