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유지1 화분킬러의 어설픈 식충식물(벌레잡이) 키우기 (끈끈이주걱/퍼포리아 사라세니아) 식물이나 화분을 키우는데 그다지 흥미가 있거나 재능이 있는 편이 아니다. 화분이나 식물이 집에 들어오면 죽어서 나가는게 보통이고 정말 생명력이 끈질긴 식물들은 간심히 살아 남아있다가 부모님댁에 보내져 생존할 수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 화분을 선물해 주거나해서 집에 화분이 생기면 걱정부터 앞섰다. 그런데 뱅갈고무나무와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 산세비리아와 스투기를 선물로 받아 이전과 같이 별 관심 가지지 않고 키웠는데도(키우기 보다는 동거라고 해야겠다) 잘 자란다. 그리고 어느샌가 새끼(새순)도 봉긋이 올라오는게 신기하기도하고 조금은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 집안에 식물이 있으면 공기정화도 되고 습도 조절도 된다고 해서 하나씩 조심스레 들여다 놓는다. 그리고 지난 여름 파리와 모기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2022.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