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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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9

죽은 강아지도 살리는 산책 시간 (+ 산책 못 나가서 멍무룩한 강아지) 귀여운 강아지와 산책을 하자면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즐겁다. 산책을 하고 있자면 강아지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총총거리는 발걸음에서도 느껴진다. 매일 일정한 시간 산책을 나가다 보면 시간을 볼 줄 모르는 강아지도 그 시간만큼 정확히 안다. 아마도 습관이 들어서 몸으로 아는 듯하다. 이래서 습관이 중요하고 무서운가 보다. 필자와 강아지는 1일 1 산책을 나가고 있는데 비가 오거나 궂은 날씨에는 더러 산책을 못 나갈 때가 있다. 그럴때면 시무룩하고 실망한 강아지의 표정이 안쓰러우면서도 재미있다. 이번엔 우리집 강아지의 평소 모습과 산책 시간시간이 되면 달려와 애원하는 표정 그리고 산책 못 나갔을 때 표정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죽은 강아지도 살리는 산책시간 강아지는 사람보다 수면시간이 길다. 크면서 조금씩 수.. 2023. 1. 18.
강아지 겨울 산책 시키기 (기온 영하일 때 옷 입히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이 왔다. 겨울철 강아지 산책은 어떻게 시켜야 할까? 올해 4살인 비숑 마늘이의 겨울 영하의 날씨에 산책 전 준비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강아지에게 산책은 매우 중요하다. 산책의 즐거움을 맛본 강아지라면 집에서 아무리 맛있는 간식을 주고 예뻐해 준다 하더라도 하루를 온전히 보내지 못 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우리집 강아지는 새끼였을 때 면역력 때문에 산책을 자제했었고 접종을 마친 뒤 산책을 나갔다. 산책하는 횟수는 일주일에 1회로 시작했다가 2번에서 3번, 이렇게 점차 늘려갔고 어느새인가 매일 산책을 나가게 되었다. (슬개골 탈구 2기 진단을 받고 산책 횟수를 늘려나갔다) 무언가 꾸준히 매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집안에서 창밖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 2023. 1. 16.
[반려견 산책] 강아지 추운 겨울 날씨 산책 주의사항ㅣ기온 몇도부터 옷 입혀야 할까? 집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고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는 견주라면 한 번쯤 추운 겨울 날씨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해 보았을 것이다. 고민 중에는 가을이 지나게 되면 서서히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기에 몇 도부터 옷을 입혀 산책을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있고, 추운 겨울이 되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와 눈이 내리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산책을 나가도 괜찮을지 고민을 넘어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여름철에 30도가 넘어가는 더위와, 한겨울의 극심한 추위에는 산책을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강아지에게 삶의 활력이자 즐거움인 산책이기에 주의해야 할 점과 보완할 점을 알아보고 산책을 즐기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추운 겨울 날씨 산책시 조심해야 할 주의사항과 기온은 몇 도부터 옷 입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경험에 비추어 .. 2023. 1. 13.
(내돈내산) 강아지 발 습진, 간지러움 줄여주는 샴푸 바이랩 수분 케어 구매 후기 (산책 후 발 샴푸, 씻기기) 우리집 막둥이인 강아지가 발을 열심히 핥고 깨물어서 털은 젖어있고 피부는 빨갛게 부어 올랐다. 습진과 같은 피부병으로 번질까봐 넥카라를 해보지만 넥카라와 친해져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 발 깨물고 핥는 강아지 버릇 고치기는 성공 했을까? (강아지가 발 핥고, 깨무는 이유ㅣ반려견 행동교정, 습관 고치기)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더 놀아주고 더 관심을 가져 주면 괜찮아 질 줄 알았는데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간지러움 원인균을 감소시켜 준다는 발 샴푸를 보게 되었다. 1일 1산책으로 발을 자주 씻기에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구매해 보았다. ㅣ사용하던 샴푸: 하이포닉 저자극 천연 샴푸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는 샴푸는 하이포닉사의 흰색 털 강아지용으로 천연 오일이 원료로 들어간 샴.. 2022. 11. 15.
[강아지 산책] 비오고 난 뒤 강아지 산책시 좋은점/안좋은점 (강아지 산책으로 언제가 좋을까?) 비가 그치고 난 뒤 강아지와 산책을 나갔다. 이가 온 뒤에는 온갖 자연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강아지가 매우 좋아하지만 배와 발은 순식간에 엉망이 되고 이로 인해 목욕을 해야 하는 불편이 뒤 따른다. 장마가 길어지고 있다. 비가 오다말다 반복하다보니 강아지 산책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 일기예보도 변덕이 심해 실시간으로 바뀐다. 더운 여름이라 새벽에 산책을 나갔지만 비가 내리는 날은 못 나가고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다 비가 그쳤다 싶어 얼른 준비해서 산책을 나간다. 비가 오고 난 뒤 길을 걸으면 자연의 촉촉한 냄새가 난다. 후각이 발달한 강아지는 이런 냄새를 더 잘 맡을 것이다. 그래서인가? 오늘따라 산책하는 내내 발걸음이 총총거리고 가끔 기분 좋은 그릉그릉 소리도 낸다. 경쾌한 발걸음이 몸에 .. 2022. 7. 21.
[비와 강아지] 1년 중 가장 재미없고 지루한 기간, 장마철.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일기예보를 보니 장마철에 들어섰다고 한다. 산책나가서 신나게 냄새맡고 배변하고 다른 강아지들과 노는게 가장 큰 즐거움인 비숑마늘이에게는 이 기간이 너무도 지루하고 괴롭다. 여름이 시작되고는 한낮에 날씨가 뜨거워 해가 뜰 무렵인 새벽에 산책을 나갔다. 마늘이도 이제는 습관이 되었는지 시계를 볼 줄 모르는데도 새벽 5시즘 되면 집안을 서성이며 주인이 일어나길 기다린다. 아침 5시가 조금 넘어 눈을 떠보니 평소보다 방이 어둡다.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비가 오고 있고 일기예보를 보아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고 되어있다. 장마철, 비가 그치길 바라는 강아지의 애처로운 하루를 사진으로 담아본다. ㅣ새벽형 강아지 하는 일 없이 부지런한 마늘이다. 필자는 새벽 5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난다. 마늘.. 2022. 7. 1.
[겁많은 강아지산책] 사회화 교육을 안해서인가? 타고난 겁쟁이인가? 우리집 막내 이름은 마늘이다. 비숑프리제 견종의 강아지로 비숑이 머리가 똑똑하다고 하는데 우리집 강아지는 예외적으로 비숑의 장점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배변훈련을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개인기를 가르쳐 보려고해도 안된다. 그래도 오랜시간이 걸려서 훈련한 배변은 패드에다 꼬박꼬박 잘하고 있고, 하나 있는 개인기 ‘앉아’는 우리 집 식구중에서 가장 잘 한다. 마늘이는 첫 산책을 6차 접종을 마치고 중성화 수술 후 나갔다. 강아지 첫 산책, 강아지 첫 산책 가능 시기 (비숑마늘 산책맛을 알다.) 어린 강아지는 면역력이 약해서 접종을 시켜줘야 하는데 이 시기가 사회화를 하기 좋은 시기와 겹치다 보니 사회화가 안돼는 강아지가 많다. 당시에 사회화는 커가면서 차차 시키기로 하고 면역력을 선택했다. 그리고 3.. 2022. 5. 12.
강아지 산책시 조심할 것, 주의할 것! (공원, 산책로 등에 사용되는 유박비료의 위험성) 얼마전 우리집 막내 비숑마늘이가 산책 후 구토증세를 보여서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강아지 산책 후 평소랑 달리 기운없고 식욕부진에 구토증상까지 보일 때 (엑스레이/초음파 촬영 그리고 입원) (tistory.com) 병원에 데리고 갔을 때 주사 한방 맞거나 약처방 받아서 집으로 데려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당장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찍어보니 소장, 대장 전체적으로 장염이 굉장히 심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못 되서 수액을 맞으며 치료를 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초음파를 다시 찍어봤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며 혹시 화단 같은 곳에서 비료를 먹거나 하지 않았을지 물어본다. 아차 싶었다. 산책하며 화단에서 냄새를 맡으며 뭔가를 먹고 있던.. 2022. 3. 8.
강아지 산책 후 평소랑 달리 기운없고 식욕부진에 구토증상까지 보일 때 (엑스레이/초음파 촬영 그리고 입원) 우리집 똥강아지 비숑 마늘이는 오늘도 신나는 산책을 다녀왔다. 평소와 다름없이 산책 후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쉬도록 해주었다. 여느때랑 달리 많이 얌전해 졌음을 느꼈다. 보통은 산책을 하고 산책의 여운이 남아 흥분상태로 집안을 뛰어다니고 그르렁 대며 노는데 오늘은 많이 얌전하다. 이제는 조금 컷다고 의젓해졌나 싶었다. 그리고 약 한두시간 뒤 흰색의 거품섞인 토를 하고는 기운없이 앉거나 누워있다. 이때까지도 평소보다 얌전하다 여겼고 아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나 흘렀을까 구토를 다시 하는데 침과 같은 타액과 섞인 갈색토다. 산책을 하면서 나뭇가지나 흙을 먹어서 속이 안좋았나 보다. 그리고 나서도 계속 기운없어해 저녁에는 사료를 미음에 섞어 줘봤는데 먹지 않는다. 간식을 조금 섞어서 줘봐도.. 202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