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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을 망쳐서 기분 나빠진 강아지 (+Plus 미용주기ㅣ털관리) 우리집 막내인 비숑마늘이의 털이 많이 자랐다. 미용을 한지 3달이 조금 안되었는데 벌써 덥수룩하다. 지난번 미용때 짧게 깍이고 나서부터는 빗질을 게을리 했더니 털도 여기저기 엉켜서 빗으로는 도저히 풀리지가 않는다 털이 뭉친 부분도 풀어야 하고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기에 더 이상 미루지 않고 깍이기로 한다. 이번에도 미용실에 가지 않고 올해 산 강아지 전용 이발기로 깔끔하고 예쁘게 털을 깍아 보기로 한다. 산책 후에 미용을 하기 위해 나가기 전 이발기를 충전시켜 둔다. 집에서 하는 셀프 미용은 이번이 4번째로 실력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겨 의기충만하게 미용에 들어간다. ㅣ강아지 미용 주기 & 털관리 지난번 미용을 언제 했는지 찾아보니 7월초에 했던 것으로 나온다. 3개월이 조금.. 2022. 9. 27.
미소가 절로 나는 우리집 댕댕이의 재밌고 특이한 낮잠 자세 (청소기 소리에도 절대 깨지 않아~) 필자가 키우는 반려견 이름은 마늘이며 견종은 비숑프리제이고 성별은 남자다. 만1살 때 까지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털뭉팅이 참견쟁이였다. 그리고 3살이 된 지금은 참을성도 어느정도 생겼고 예전에 비해 많이 얌전해졌다. 강아지 3살나이를 사람나이로 따졌을때 20대 중후반정도 되었으니 집안 이치와 찬물 더운물 정도는 알게 된 덕분인 것 같다. 요즘엔 여름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에 산책을 나가는데 다녀오고나면 집 주인 행세를 하며 집안 여기 저기 참견을 한다. 그리고 참견이 끝나면 아무곳에서나 드러누워 낮잠을 잔다. 이렇게 낮잠 잘때면 재밌기도 하고 특이한 자세로 자는데 재밌는 자세가 보이면 틈틈히 사진을 찍어 두었다. 오늘 그 사진을 몇장 풀어놓고자 한다. 지나가며 우리 댕댕이 벌러덩 사진 한번씩 보고 .. 202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