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CCTV배선] 주택 보안 업체 에스원(S1) 세콤 CCTV 배선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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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짓기-인테리어

[전원주택 CCTV배선] 주택 보안 업체 에스원(S1) 세콤 CCTV 배선 공사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2. 19.

건축 시공에 들어가고 시공사에서 공사진행 공정표(공정 스케줄표)를 작성해서 준다. 주택 건축에 있는 여러 공정들이 어느 순서로 들어가고 얼마간 진행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이 공정 스케줄표는 건축주인 필자가 공정에 대한 순서와 기간을 알기 위한 용도인 동시에 건축주가 챙겨야할 것들을 늦지않고 제때 하라는 것이기도 하다. 시공사에서 진행되는 것 외에 건축주로서 챙겨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지금까지 비계 설치때 이웃집에 양해 구하는 것과 상하수도 급수공사 신청, 시스템 에어컨 업체, CCTV 업체 선정 등이 있었다. (자잘한 것들도 많이 있지만 굵직한 것들만 언급했다.) 골조공사 초기에 국내 보안업체 대표3(ADT 캡스에스원 세콤, KT 텔레캅) 비교를 통해 에스원(세콤)으로 결정했고 [가정주택-CCTV, 보안시설] 주택용 CCTV 보안업체 3사 요금, 가격 비교 (ADT 캡스, 에스원 세콤, KT 텔레캅 견적 비교/설치 후기) 골조공사 마무리 즈음 CCTV 배선 공사에 들어간다

출처: 에스원 (s1.co.kr)

단독주택 CCTV 설치할까 말까? 

아파트나 다세대의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은 보안에 취약하다. '단독' 이라는 말 그대로 시설과 사람도 홀로 지켜야 한다. 더욱이 시골의 외딴 곳이나 이웃이 많지 않은 전원주택의 경우에는 가스나 전기만큼이나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집에 아내와 아이만 있을 때 불청객으로 부터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두어야 한다. 가장을 대신해서 가족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줄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그래서 우리 가족이 집에는 보안/경비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CCTV 배선공사

주택 시공 중 골조공사가 끝나갈 무렵에 CCTV 배선작업을 한다. CCTV도 전기를 써야 하기에 전기공사 중 협의하여 배선을 따고 단자함 위치도 선정하게 된다. 

골조공사중에 배선을 심어놓고 나면 본공사인 CCTV 기기 설치를 시공이 거의 끝나가는 단계에서 설치하게 된다. 사실 CCTV 배선작업을 반드시 골조공사 도중에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공사가 다 끝나고 난 다음 CCTV 를 설치하게 되면 배선이 외부로 노출 되어 미관상 좋지 못 하다는 것과 건물외벽에 타공해야해서 구멍이 생기므로 기밀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때문에 시공 과정에서 해두면 좋다는 것이다.   

 

CCTV 본공사 (기기설치)

CCTV 본 공사인 기기설치는 배선공사를 하고 40일 정도 후에 진행한다. 시공 진행정도에 맞춰서 해야해서 변동사항이 많았다. 그리고 보안업체 계약 후 시작일을 맞추는 문제도 있어서 약간의 애를 먹긴 했지만 다행히 에스원에서 시작일의 유예를 잘 해준 덕분에 원하는 일정에 기기 설치를 할 수 있었다. 

CCTV 단자함은 현관에 설치하게 된다. 단자함이 생각보다 크다. 평소 열어볼 일도 없고 노출 되는 것을 원치않아서 신발장 안으로 넣기로 한다. 따라서 기기설치는 타일시공 -> 신발장 설치 -> CCTV 기기설치 순서가 되겠다. 

시공과정에서 설치를 하면 이렇듯 새로운 구멍을 내지 않아도 되고 배선 노출없이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렇게 설치한 CCTV는 우리집을 24시간 감시하며 지켜준다. 월 11만원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만약의 안좋은 일에 대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CCTV 기기가 설치되어있고 에스원 마크를 붙여 놓음으로써 범죄예방 효과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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