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짓기 야외데크] 합성데크 시공 (합성데크를 선택한 이유, 데크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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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짓기-인테리어

[전원주택짓기 야외데크] 합성데크 시공 (합성데크를 선택한 이유, 데크면적)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7. 13.

집 내부공사가 끝나고 준공청소를 앞두고 있다. 준공청소를 며칠 앞두고 건물 전면에 데크공사가 진행된다.

데크 종류로는 방부목, 합성데크, 석재데크, 타일데크가 있다. 언급한 재질 외에도 더 있겠지만 4가지가 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우리집에 시공하는 데크는 합성데크 재질로 선택했다. 합성데크가 가격적인 부분에서 적당했고 사용하면서 유지, 관리가 쉽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여름철 햇볕에 달궈진 데크에서 나오는 열기가 석재보다는 덜 할 것 같았다.

12평 남짓한 합성데크 시공현장을 설명을 곁들여 사진으로 남겨보니 함께 보도록 하자.

 

합성데크란? 

합성데크는 사진과 샘플로 봤을때는 나무로 만들어진 줄로 알았다. 알고보니 목재는 아니었으며 합성이라는 이름에 있듯이 플라스틱과 다른 물질을 섞어 압축해서 만든 제품이다

목재로 만든 방부목데크에 비해서 표면강도도 높고 오일칠을 해주지 않아도 되는 등 장점이 많은 재료이다. 가격은 방부목 데크의 단점이 보완된 만큼 방부목 데크보다는 비싸고, 석재데크의 고급스러움과 단단함에 못 미치는 만큼 석재데크보다는 저렴하다색상과 디자인이 이뻐 인기가 많다.   

 

 

합성데크 시공 면적 & 데크 공사 비용/가격

필자는 합성데크로 선택했고 가격은 평당 80만원에 계약했다. 데크면적이 10평이 조금 넘어 데크공사비로 800만원을 지불했다.

기초콘크리트 공사를 하면서 데크를 까는 곳까지 함께 콘크리트를 치게된다. 이때 추가 공사를 진행하며 콘크리트 면적이 약간 넓게되면서 실제 데크면적은 12평 정도 되는것으로 계산되었다. 시공사에서는 추가되는 면적은 서비스로 실행해 주었다.

 

 

합성데크 시공 현장

무더운 여름이다. 날이 점점 더 뜨거워 지고 있어서 공사가 늘어질 수록 힘들어진다. 비로 인해 예정시기보다 약 보름정도 늦게 데크공사가 진행되었다. 

 

건물 기초콘크리트 하단에는 청고벽돌을 붙였다. 건물 전면에는 데크가 시공되기 때문에 벽돌을 붙이지 않고 그대로 둔다. 

 

데크가 시공되기전 건물전면의 바닥모습이다. 데크가 시공되는 땅으로도 콘크리트로 베이스가 깔려있어야해서 기초공사당시 같이 공사를 진행했다. 

 

 

합성데크를 잘라서 피스로 결속하는 단순 작업일줄 알았는데 하부에 각관으로 용접을 한다. 길이를 재단하는 정교함도 필요하지만 용접하는 기술도 요구된다. 

 

수평계로 수평을 잘 재가며 어느 한부분이 낮아지거나 기울어지지 않도록 기초를 한다. 

 

 

데크 시공 후 사진

 2일에 걸친 작업에 12평 면적의 합성데크가 완성 되었다. 

건물 외부디자인에는 짙은색의 석재데크가 더 울렸을 수도 있겠지만 이것도 잘 어울린다. 만족스럽게 시공이 되었다. 

 

설계때 데크까지 넣어서 구현한 이미지와 실제 시공후 사진을 비교해 볼 수 있개 나란히 올려본다.

3D설계도 이미지에서 날씨와 배경이 깔끔해서 보기 좋지만 실제 완공된 사진이 더 멋져보인다. 

 

현관 앞쪽으로는 데크로 올라가는 계단 한단을 두었다. 계단 폭을 조금 더 넓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디딜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건물 바깥선에서 약 3M 정도 길이로 시공되었다. 

 

다이닝룸 앞쪽에는 데크가 깔리는 면적을 더 넓게 했다. 이곳에는 야외테이블을 놓아 가끔 식사도 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다이닝룸에서 데크를 보면 이렇게 보인다. 처마를 길게 빼서 최대한 그늘이 많이 지도록 했다. 

 

넓고 시원하게 깔린 데크를 보니 마음도 트이는 기분이 든다. 데크공사까지 마무리 되었으니 내부청소를 진행하고 이어서 마당공사와 정리도 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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