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마트키] 자동차문 안 열릴 때, 시동이 안걸릴때 (ft. 배터리 건전지 교체하는 방법 & 싸게 살 수 있는 곳)

자동차 기술이 날로 진보하면서 운전자 편의도 증대되었다. 그 중 한가지가 스마트키인데 키를 가지고만 있으면 원거리에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고, 차 시동도 버튼으로 걸 수가 있다. 이런 기능은 사람의 힘인 수동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에 그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다. 자동차 스마트키 같은 경우에는 리튬 건전지로 작동을 하며 한번 교체를 하면 3년~5년 사용할 수가 있다. 한번의 수고로 3년간 편하게 탈 수 있다니 획기적인 물건임이 틀림없다. 필자는 이번에 2번째로 건전지를 교체하였고 그 이야기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다.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시기 3년~5년

시기에 맞춰서 먼저 교체해주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신경 쓸일도 많고 바쁜 요즘 이런것까지 일일히 신경쓰기는 어렵다. 스마트키에 건전지가 다 되어갈 때 알려주는 신호가 있는데 이때 갈아주면 된다. 건전지가 다 되어 갈 때 차량 계기판에서 스마트키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는 차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차 문이 잘 안열리거나 안닫힐 때를 교체시기로 보면 된다. 필자도 차문이 잘 안 닫혀서 스마트키 건전지를 교체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서는 2주를 넘게 그냥 타고 다녔더니 나중에 차문이 안열려서 급하게 사서 교체하느라 조금 비싸게 건전지를 주고 샀다.

 

스마트키 배터리 건전지 교체방법

스마트키 건전지를 교체하기전 건전지 종류 확인 부터 한다. 우리나라 자동차 스마트키에 들어가는 건전지는 거의 CR2032 이다. 하지만 1% 라도 아닐 수 있으니 건전지를 사러가기전에 스마트키를 열어서 어떤 건전지가 들어있는지 확인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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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 열기

쉐보레 크루즈 스마트키이다. 차종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대동소이하며 필자의 차량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키를 옆으로 돌려보면 차 열쇠가 들어가 있는데 이곳을 열어야 한다.

 

열쇠를 들어올리면 사진에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은 열쇄가 들어가 있던 자리 아래부분을 열면된다. 필자는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힘을 두차례 정도 주니 열린다. 오랜만에 여는거라 뻑뻑해서 잘 안열릴 수 있다. 그럴땐 동전을 넣어서 비틀면 쉽게 열수 있다. 

 

 열어보면 이렇게 건전지가 들어있는게 보인다. 

 

CR2032 건전지가 들어있다. 빼내고 새것으로 교체한 다음 키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스마트키 배터리 건전지 싸게 살 수 있는 곳

필자는 차 문이 안열려서 급히 사느라 가까운 편의점에 가서 샀으며 구입가격은 2개들이가 5,000 원 이었다. 이후 마트나 편의점에 들리면 건전지 가격을 찾아봤는데 가격차이가 5배까지 난다.

편의점서 판매중인 건전지

편의점서 판매중인 건전지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최저가로 5개 들이 1,070원 이나 배송비가 2,500원이 붙어 3,570원으로 개당 714원 꼴이다.

인터넷에서 판매중인 건전지 

인터넷 최저가 물건은 배송이 4일 걸린다. 저렴하지만 배송시간이 오래걸리고 한번 하나씩만 필요하기 때문에 많이 사둘 필요는 없을것 같다. 다음은 다이소로 가 보았다.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리튬건전지

다이소에서는 2개들이 1,000원에 팔고 있다. 개당 500원으로 온, 오프라인에서 가장 저렴한 곳은 다이소이다. 필자처럼 급하게 사려고하면 도처에 있는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할 수 밖에 없겠지만 건전지 잔량이 얼마 안남은 낌새가 보인다 싶으면 미루지 말고 사서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