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집에서 유행하는 장난감 만들기 [Youtube 인기 DIY 스퀴시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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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와 함께 집에서 유행하는 장난감 만들기 [Youtube 인기 DIY 스퀴시북 만들기]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3. 8.

코로나로 집에서 시간보는 내는 일이 많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며칠이든지 보낼 수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에! 아깝기 때문에!! 매번 뭘하고 놀지 고민이 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아보면 많이 있다. 그 중 한가지인 종이접기를 유튜브에서 보며 같이 따라 접으며 놀곤 한다. 색종이로 종이배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토끼, 피젯스피너, 팝잇, 팔찌 등등 종이로 이세상에 있는 물건이며 없는 물건 다 접을 수 있다. 파면 팔수록 놀랍고도 심오한 종이접기의 세계다. 종이접기 심화단계에서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딸기잼 스퀴시북 영상이 뜬 걸 보고는 딸아이가 몇 주 전부터 만들어보자고 한다. 유튜브 영상을 보니 시간이 1541초로 그리 길지 않다. 스퀴시북을 다 만들어서 가지고 노는 영상도 있는데 신기하고 재밌을 것 같다. 그래서 따라서 만들어 보았고 2일에 걸쳐서 완성하게 된다.

집에서 만든 장난감ㅣ스퀴시 북

딸기쨈 스퀴시북 만들기 영상

유튜브(youtube) 추천영상에서 뜬걸 보고 알게된 딸기쨈 스퀴시북 만들기 영상.

 (200) 딸기잼 스퀴시북 만들기 | 고양이 인형놀이 | 무료도안 | Diy Strawberry Jam squishy book | Free printable - YouTube 영상을 보면 만드는 방법 가지고 노는 영상이 나오는데 아기자기 한게 여자아이들이 딱 좋아할만 하다. 영상 링크를 들어가면 무료도안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가 걸려있다. 

 

 

스퀴시북 만들기 준비물

[A4 용지, 싸인펜, 솜, 테이프, 가위, 칼, 풀, 프린트기, 코팅지 or 큰 투명테이프] 

준비물이 생각보다 많다. 집에 왠만한건 있거나 아니면 문구점, 다이소에서 살 수 있겠지만 프린트기나 코팅지가 있어야 만들 수 있다. 무료도안으로 프린트를 해야하며 도안은 색칠이 되어져있는 컬러 도안과 색칠을 해야하는 흑백 도안 두 종류가 있다. 준비물 중 코팅지 대신 테이프로 할 수는 있겠지만 중노동이 될 것 같기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만들기 도중 칼을 사용해야 하므로 어른과 함께 만들어야 겠다. 

 

 

스퀴시북 만들기 

먼저 무료도안을 찾아들어가 프린트를 했다. 프린트는 컬러 토너가 많이 없어서 1장만 컬러로 하고 나머지는 색칠을 해야하는 흑백으로 한다.

아이가 색칠하는걸 좋아해서 같이 색칠놀이하면서 만들어 나간다. 싸인펜으로 색칠을 했는데 색칠한 부분이 크고 많은 부분은 붓펜으로 해서 쉽고 금방 할 수 있었다. 

 

색칠을 다 하고 난 후 코팅차례이다. 코팅지를 사서 해도 되며 코팅지가 없다면 테이프로 손품을 들여 해되 되긴하겠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고생할것 같기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집에 얼마전에 3만원 정도에 산 코팅기가 있어서 쉽고 빳빳하게 코팅한다.  

 

코팅한 것을 가위로 자른다. 갯수도 많고 크기가 작은 것들도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다음은 앞뒤 짝을 맞춰서 테두리에 테이프를 두르고 안쪽으로 솜을 채워넣는다. (여기서부터는 만들기에 집중한다고 사진이 없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 둔 재료를 영상을 보며 조립? 하면 완성된다. 

 

 

2일에 걸쳐 성된 스퀴시 북

 

 

스퀴시 북 만들기 후기 

유튜브에서 본 만들기 영상시간은 15분 41초로 길지 않으며 쉬워 보였다. 하지만 영상을 만든 이는 솜씨가 좋다는 것과 편집된 부분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계속해서 만든건 아니지만 2일에 걸쳐서 만들 수가 있었다. 만약 다른일을 하지 않고 이어서 만들었다면 3시간~4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 아이와 같이 만들기 하다보면 어느새 집중하게 되고 시간도 잘 간다. 하지만 아이가 재밌어 하지 않으면 혼자 독박으로 쭈구려 앉아서 노동하게 된다. 같이 즐기며 만들 수 있다면 강추, 아이 따로 어른 따로, 따로 국밥이면 비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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