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인터넷을 검색 하다가 한옥을 유난히 좋아하는 내 취향을 저격한 카페를 발견했다. 그후 부모님과 처음 방문 했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그후로 일년에 몇번은 꾸준히 방문 하고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다. 울산 언양은 대형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한옥카페만의 매력이 충분히 있는 곳이다. 처음 방문후 방문할 때마다 주차장이 더 넓어지고 마당이 더 넓어지고 같은 공간에 현대식 카페 건물이 세워 지는등 꾸준히 발전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끼를 먹었던 농도를 소개해 보겠다.

식당정보
영업시간 : 09:00~18:00
농도정식 :10:00~14:00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가면 농도 입구가 나온다. 한옥과 현대식 건물의 카페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제법 조화로운 모습이다. 주말에 방문은 처음이라 미리 연락 해보니 주말은 예약은 안되고 식사는 10시부터 가능하지만 카페는 9시부터 영업 한다는 정보를 듣고 9시 반쯤 방문했고 한옥 안은 청소중이라 9시 50분쯤 안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부모님과 함께 6명이 방문해 룸으로 자리를 잡았고 창밖으로 비치는 풍경이 평화로웠다. 나무와 잔디가 정말 잘 가꿔져 있었는데 어떻게 관리를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봄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서 음식을 먹는 동안 기분이 좋았다.



3-4명씩 방문 할때는 좌식 테이블에 앉아서 호수 경치를 보면서 밥을 먹는걸 추천한다. 산과 호수가 함께 있어 그림같은 풍경이다. 그런데 사실 음식을 먹다보면 경치를 잘 안보게 되긴 하지만 말이다.
메뉴



농도 정식과 육회를 주문해 함께 먹었다, 농도 정식은 언양한우불고기 비빔밥, 물김치,백화차,수제다과가 한상에 나온다.
고추장이 안들어가 다소 심심 할수 있으나 함께 나오는 물김치가 새콤달콤해 간을 잡아준다. 육회는 이번에 처음 먹어 봤는데 현미, 참깨가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고 고소해 맛있었다.
현대식 건물의 카페 메뉴



주문을 하고 위층을 올라가면 호수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수 있다. 신발 벗는게 싫다면 지하로 내려가면 입식 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있다.
방문후기
귀한분에게 대접 하고 싶을 만큼 음식도 맛있고 뷰도 정말 좋은 곳이다. 다만 음식을 셀프로 가지고 오고 반납 해야한다는 것과 코로나 이후 입식 식당에 많이 익숙해져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은 조금 꺼려지긴 한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 하고라도 장점이 더 많은 곳이여서 조만간 또 방문 할것 같다.
'카페- 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도 가면 꼭 가봐야하는 맛집, 푸짐하고 달달한 랜디스 도넛 (0) | 2023.11.10 |
|---|---|
|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해운대 도넛 맛집 카페 노티드 (1) | 2023.04.11 |
| [내돈내산] 부모님 생신 떡케이크 주문 후기 (떡보의하루 행복담2호ㅣ떡 보관 & 해동방법) (0) | 2022.12.27 |
| 부산에서 시작한 빵 맛집 옵스 OPS 베이커리 (+Plus 양산점ㅣ선물용) (1) | 2022.11.14 |
| 울산 울주 차가운 스톤을 주제로 삼은 이색 카페 ‘더스톤’ (여름엔 해바라기ㅣ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있는 그곳) (0) | 2022.10.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