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1 사고뭉치지만 궁뎅이가 귀여우니 봐준다. (사고치는 강아지의 매력적인 엉덩이) 태어난지 2달만에 엄마랑 헤어져 우리집으로 오게 된 마늘이. 새끼 강아지때는 마냥 귀여웠지만 당시엔 너무 작고 여리여리해 쓰다듬고 안아주기도 조심스러웠다. 그렇게 여리하고 꼬꼬마 시절은 금방 과거로 지나가 버리고 어느새 3살이 되었다. 강아지는 9개월까지 성장한다고 하는데 마늘이는 몸무게가 5개월 정도까지 늘고 멈춘 것을 보니 성장도 일찍 끝난 듯 하다. 마늘이는 엄마가 체구가 작은 미니비숑이었으며 마늘이도 몸무게를 재보면 4.2kg 정도가 나간다. 비숑은 슬개골 탈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체구가 작은 강아지들은 슬개골 탈구가 거의 유전적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마늘이도 슬개골 탈구 조짐이 조금 있어서 열심히 운동하며 지내고 있다. 비숑은 근육량도 많고 에너지도 넘친다. 이는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 2022.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