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통도사나들이#1 경남 양산 통도사로 떠난 숲속 나들이, (ft. 통도사 입장료 / 카페 / 식당) 집에 들어오는 길에 심어져 있는 벚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성격이 급한 벚나무는 벌써 꽃잎을 떨어뜨리고 초록빛깔 잎을 내민다. 집 주변에서부터 벌써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낀 3월의 한날, 숲길을 걸닐며 한적함을 느끼고 싶었다. 아내와 함께 시간이 허락한 장모님을 모시고 양산 통도사로 향한다. 얼마전 경주에 갔을 때 불국사를 들렸었는데 불국사는 유명세? 때문인지 방문객이 많았으며 경내가 통도사보다 넓지 않아 한적함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그래서 지금 이 시점, 이 느낌에서는 통도사가 당겼다. 필자는 기독교인이지만 기분전환하고 한적함을 느끼고, 즐기는데는 종교를 초월하는 주의라서 절과 사찰가는걸 개의치 않아 한다. ‘통도’라는 명칭은 어릴적에 통도환타지아라는 놀이동산 TV 광고를 통해서 먼저 알게.. 2021.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