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동2 [사무-팩스] 무료 팩스 사용할 수 있는 곳 (울산 중구 성안동 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무료 팩스 보내기) 인터넷이 발달해도 보통 발달한게 아니다. 인터넷 가입하고 사용할 때 속도를 따지고 중요시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속도와 끊김 없는 품질은 신경도 쓰지 않고 기본적인 것이 되었다. 이런 세상이 열리면서 왠만한 일처리는 집에서 사무실에서 이메일이나 사진첨부 등으로 처리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런데 가끔, 이따금씩 관공서와 행정/사무 업무를 볼 때 방문해서 작성하거나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스캔해서 파일로 보내면 안되냐고 물으니 팩스로 보내달란다. 나라 구석구석까지 빵빵한 통신망이 구축되어있는 좋고 편한 시대에 이런 메트로식 업무처리는 한다니 답답할 노릇이지만 따지고 들고 답답함을 토로해봤자 뭐하겠는가, 팩스는 집에 당연히 없거니와 팩스를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아본다. ㅣ팩스 있는곳, 팩스.. 2021. 11. 28. [울산 태양칼국수 본점] 물총(동죽)조개 듬뿍 들어가 국물이 진짜베기 시원한 칼국수 아버지께서는 국수를 유별히 좋아하신다. 아버지께서 국수를 좋아하시다 보니 어머니께서는 여름에는 시원한 열무김치국물에 국수를 말아서 내주셨고, 찬바람이 불면 시장에서 면을 사와서 멸치육수에 뜨끈하게 칼국수를 해주셔서 아버지와 한 식탁에서 맛있게 먹곤 했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입맛에도 맞는 것 같다.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음식을 함께 즐겁게 먹다보니 익숙해지고 어느새 입맛이 닮아 있었다. 필자도 국수종류를 좋아하고 국수 중에서도 칼국수를 좋아한다. 칼국수 육수를 멸치나 바지락과 같이 여러가지로 맛을 내는데 집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칼국수와 비슷한 맛은 달맞이꽃 분식에서 먹어 볼 수 있었다. 바지락과 같이 쫄깃하고 국물이 시원한 조개가 들어간 칼국수도 좋아하는데 이번에 가서 맛 보았던 태양칼국수에서 물총.. 2021.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