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3 [전원주택 짓기-시공/골조편2] 경량목구조, 목조주택 골조공사 진행중에 건축주가 챙겨야 할 것과 신경써야 할 것 (골조공사 도중 건축주 확인사항/주의사항) 골조공사가 기초공사에 이어 날씨의 도움을 한껏 받으며 착착 진행중이다. 이대로 순탄하게 진행이 된다면 6월에는 완공이 되고 7월이면 새 집에 들어가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예상과 달리 마당공사와 준공허가로 인해 실입주는 3개월 늦어졌다.) 골조공사는 공사진행 공정표(공사 스케줄표)에 따르면 10일간 일정으로 잡혀 있다. 기초공사 다음으로 긴 공정이다. 집을 짓는데 안중요한 공정이 없겠지만 중요도의 경중은 있기 마련. 이번 진행되는 골조공사는 사람으로 치자면 뼈대이니 뼈대(척추)가 바로 서야 디스크나 어깨결림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디스크나 어깨결림 같은 하자 없는 집을 위해서 이번에는 나무(목재)로 집을 짓는 경량목구조의 골조공사중 건축주가 챙기고 신경써야 할 일과 확인사항에 대해 경험.. 2021. 11. 19. [전원주택 짓기-경량목구조/목재]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좋은 나무,목재란? 건축용으로 쓰이는 목재의 적합한 함수율 (+Plus 목재 마크/등급 보는 방법) 우리나라의 집은 대부분 골조가 철근콘크리트이다. 하지만약 10여년 전 부터 골조가 나무인 목조주택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목조로 집을 많이 짓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 그 추세에 편승해서 필자가 짓고자 하는 주택도 경량목구조로 골조가 나무인 목조주택이다. 나무는 콘크리트와 달리 숨을 쉬며 물을 머금기도하고 내뱉기도 한다. 나무는 자연에서 나는 자재로써 철근콘크리트 보다 친환경적이며 다소 견해의 차이는 있지만 목조주택을 지어서 살면 건강에도 좋다고도 한다. 앞서 나무가 물을 머금기도 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나무가 습을 먹으면 곰팡이도 생기고 썩을 수도 있다. 그러면 과연 목재로 짓는 집이 건강에도 좋고 튼튼할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적합한 함수율을 가진 목재를 제대로 시공한다면 괜찮다.. 2021. 11. 14. [전원주택 짓기-시공/골조편] 경량목구조 집의 뼈대! 골조공사 진행되다. (목조주택 골조 건축과정/골조공사 중 발견 된 아쉬움) 16일의 대장정?끝에 기초공사가 양생까지 모두 끝이 났다. 우려했던 날씨도 도움을 주어서 튼튼한 기초가 완성되었다. 이제 튼튼한 기초위에 집의 뼈대를 세우는 골조공사에 들어 갈 순서이다. 기초공사를 하면서도 일기예보를 하루 몇 번씩 봐 가며 하늘을 다독이는 마음으로 보냈었는데 이번 골조공사때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짓고 있는 집은 경량목구조로 뼈대인 골조가 나무(목재)인데 나무는 물(습기)에 약하기에 비가 와서 젖으면 안되기 때문에 하늘을 다독이고 있는 것이다. 나무는 숨을 쉬기도 하고 물을 머금기도하고 내뱉기도 한다. 이렇게 얘기하니 마치 살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목조주택이 콘크리트주택보다는 자연친화적이며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가 보다. 목조주택과 물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뤄보기로 하.. 2021.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