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내 앱 개발을 목표로 했던 독학코딩은 아직 진행중 (그간의 행적들: 네이버 크롤링ㅣ티스토리 API 자동글쓰기)

그동안 생각에만 머물러 있었던 코딩 공부를 시작해보기로 결심을 한지 어느덧 5개월이 지났다. 그러니까 5개월전인 올해 4월 코딩공부를 결심하고 너무 늘어지지 않도록 5개월 안에 간단한 앱이나 웹 서비스를 1개라도 만들어 보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

바로 오늘은 목표로 했던 8월의 마지막날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앱 만들기는 목표했던 기간내달성하지 못 했다. 공부를 시작하기전 어렴풋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이정도로 방대하고 어려울 것 이라고는 미처 알지 못 했다.

그래도 그동안 나름 열심히 공부했고 앱만들기에 필요할 것 같은 프로그램을 짜보기도 했다. 그간의 행적들인 네이버 크롤링과 티스토리 API를 활용한 자동글쓰기 결과물을 아래에 올려본다.

웹 크롤링

ㅣ네이버 크롤링

파이썬을 공부하다가 유튜버 ‘나도코딩’님의 파이선 코딩 무료 강의 활용편까지 다다르게 되었다. 여기서 웹 크롤링 영상을 보며 블로그에 네이버 웹사이트를 크롤링 해 보았다.

크롤링을 시도하게 된 계기는 내가 필요로하는 정보를 발췌해서 블로그나 메일, 카톡으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아래 링크는 네이버를 크롤링한 페이지 이다. 7월 1일에 크롤링에 성공했고 이후 스크래핑으로 넘어간다.  

네이버 크롤링 테스트 (tistory.com)

 

ㅣ크롤링과 스크래핑

크롤링은 웹 페이지 전체를 긁어오는 반면 스크래핑은 필요한 부분만 추출 또는 발췌해오는 것을 말한다.

웹 크롤링은 큰 어려움없이 할 수 있었지만 다음에 들어간 스크래핑은 난이도가 높았다.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만 가져오기 위해서는 이 스크래핑을 더 공부해야만 했다.  

 

ㅣ티스토리 API 활용한 자동 글쓰기

웹 크롤링을 해본 뒤 웹 스크래핑으로 내가 원하는 정보까지는 추출하는데 성공한다. 여기서 확장해 이 정보를 내 블로그에 올리는 것까지 해 보기로 한다.

아래는 티스토리 API를 활용한 포스팅한 결과물 링크

아래 제목 데이터형식 연동 테스트 (tistory.com)

 

티스토리 API에서 토큰을 받고 간단한 글을 작성하는데까지 성공했지만 내가 발취한 정보를 보기 좋게 올리는 것에서 막힌다.

그리고 이 구간에서 2달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 했다. 현재는 어느정도 실마리가 보이기에 이 산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다시 다음 단계 공부를 이어 나갈 것이다.

 

 

 ㅣ호수 깊이, 그 속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프로그래밍이라는 호수가 있다면 그 호수에 살짝 손가락을 넣어본 정도라고 하면 될까? 손가락을 넣어 본 것으로 호수의 깊이나 그 속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물의 온도를 알았으니 이제 들어가 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블로그 API 활용에서 막혀 5개월 내 앱 만들기라는 단기 목표는 달성하지 못 했지만 기간이 연장됐을 뿐 성공하는 그날까지 계속 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