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갈 돈으로 집에 장만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C30이 열일 하고 있다. 자금을 출자했던 아내보다 필자가 더욱 자주, 애용해서 내려 마시고 있는 중이다. 원액으로 된 드립커피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번씩 꺼내어 물에 타마시고 있지만 이 네스프레소로 에센자의 캡슐 커피는 또 다른 매력과 맛이 있다. 바로 이번에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의 매력 중 하나인 아포가토 만들어 먹기 이다. 필자는 커피의 쓴맛을 좋아해서 블랙으로 즐겨 마신다. 그리고 커피의 쓴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쿠키나 빵을 함께 먹는 것 또한 좋아한다. 가끔 커피의 쓴맛에서 벗어나 달콤함을 취하고 싶을 때 먹게되는 ‘아포가토’ 집에서 편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 아포가토 뜻 아포가토(Affogato)는 이탈리아어로 ‘빠지다’, ‘익사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식사 후에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는 얹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인 젤라토 위에 에스프레소를 얹는 다고 하여 젤라또 아포가토라고도 한다. 아이스크림과 커피의 비율은 아이스크림 1스쿱에 에스프레소 1샷(25ml)를 붓고 기호에 따라 견과류, 초콜릿 등을 토핑한다.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아포가토 (naver.com) |
ㅣ아포가토 만들기
준비물: 에스프레소 1샷,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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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 준비
준비물은 단 2개(에스프레소 1샷 + 바닐라맛 아이스크림)로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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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와 같은 머신이 없다면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는 무엇이든 상관 없겠다.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가게나 편의점에서 5,500 원~ 6,500원이면 살 수 있다.
2. 바닐라 아이스크림 넣기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은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기에 간편하고 크기도 적당하다. 여기에 더해서 맛도 좋고 굉장히 부드러워서 아포가토를 위해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이라고 칭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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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은 프렌치바닐라(노란색포장) / 바닐라(파랑색포장) 두가지 맛이 있는데 포장지를 보면 알 수 있다. 프렌치 바닐라가 좀 더 단맛이 강한데 두개를 한꺼번에 먹는다면 차이를 알까 시간차를 두고 먹으면 못 느낄 정도이다.
3. 에스프레소 1샷
앞서 찾아봤던 아포가토에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1스쿱 그리고 에스프레소 1샷 (25ml)의 용량이었다.
꼭 용량에 맞출 필요도 없고 중요한 내용은 아니다. 다만 네스프레소 에센자미니로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어보니 캡슐 한개로 내려먹는 에스프레소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2개까지 먹기가 좋았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C30에는 룽고와 에스프레소 2가지 모드가 있다.
룽고(110ml) 에스프레소(40ml) 용량이니 알아두면 좋겠다. 평소에는 룽고로 내려서 물타지 않고 그냥 마시는걸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아포카토를 만들어 먹기 위해서 에스프레소로 내린다
4. 맛보기
커피의 쓴맛을 좋아하는데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을때면 유난히 아이스크만 먹게 되는 것 같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뒷맛은 커피의 씁한 맛도 느껴진다.
아이스크림 하나를 다 먹고 하나 더 넣어서 먹는다. 에스프레소 1캡슐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2개의 배율이 적당하다.
ㅣ쉽고 간편한 홈아포가토
집에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로 아포가토 커피를 만들어 먹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분 30초이다. 컵 준비 +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넣기 30초 + 네스프레소 머신 예열 20초 + 캡슐 내리는데 40초 = 1분 30초 완성.
그리고 10분~20분간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뒷정리는 컵 1개와 티스푼 1개면 끝이다. 참 쉽고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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