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소비생활] 코스트코 적립 카드 만들기 (현대카드 연회비 면제 & 포인트 3% 적립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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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꿀팁

[슬기로운 소비생활] 코스트코 적립 카드 만들기 (현대카드 연회비 면제 & 포인트 3% 적립 조건)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9. 28.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지출 관리가 우선이다.’ 이러한 생각하에 미래의 소득을 미리 당겨쓰는 신용카드를 전부 해지했다. 이렇게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해오고 있던 중 원칙을 깨고 얼마전 현대카드를 만들었다.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과 체크카드만 사용하기로 결심을 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포인트 적립과 같은 각종 혜택도 포기하기로 한 것인데 왜 신용카드를 다시 만들었을까?  이유는 필자가 주로 이용하고 있는 코스트코 매장 때문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코스트코 매장이용시에는 연회비를 낸 회원에 한해서 현금과 제휴 된 카드사인 현대카드로만 지불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를 전부 없앴기에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현금 인출기에서 현금을 찾아야 했고 계산 후에는 동전까지 잔돈도 현금으로 받아야 했기에 불편함이 상당했다.

좀 더 부지런하고 살뜰히 잔돈 저금통을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보다는 적립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만들고 코스트코 결제 계좌를 따로 두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한다.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모두 없앴던 신용카드, 다시 만들어야 하나?

현금과 체크카드로만 소비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현금결제의 불편함을 체크카드로 전부 커버가 가능했기 때문이며 체크카드 특성상 계좌에 들어있는 잔액 내에서만 결제가 가능하기에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던 중 중대한 불편함이 발생해 모두 없앴던 신용카드를 다시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다.

 

중대한 불편함을 해결할 비책 = 신용카드

중대한 불편함은 코스트코 매장을 이용할때 였다. 코스트코에서 결제는 현금과 현대카드로만 가능했기에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뽑아야 했고, 현금으로 계산을 한 뒤에는 현금영수증 번호를 입력하고 잔돈도 받아야 했다. 거스름 돈도 지폐는 상관이 없었지만 동전은 참으로 계륵인 존재이다.

거스름돈 저금통을 따로 만들어 두고 모이면 은행에가서 입금을 해야하나 생각하다가 현대카드를 만들어 체크카드와 같이 코스트코 전용 계좌를 두고 따로 관리하기로 한다

 

코스트코 적립 신용카드 만들기

코스트코에서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밖에 없다. 예전에는 삼성카드였지만 몇 년전 현대카드로 바뀌었다.

코스트코에서 카드 사용시 리워드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매장에서 신청 &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상담 & 발급 부스는 코스트코 회원가입하는 곳 근처에 있다. 상담을 받고 발급까지는 대략 10~ 15분 정도 소요되었고 완료 후에는 휴대폰으로 앱카드로 당일 사용도 가능하다.

실물카드는 원하는 배송지로 받아볼 수 있으며 5일정도가 소요된다.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연회비 & 면제 조건

코스트코 현대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국내외겸용 모두 1만원 이다. 가입한 첫 해에는 카드 사용시 1만원 중 5천원이 환급되고 다음해 부터는 연간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되면 연회비가 면제 된다.

 

 

코스트코 현대카드 3% 포인트 적립 조건 & 사용방법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 적립 조건]

코스트코 현대카드의 적립율 당월 이용 금액에 따라 1% ~ 3%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자세한 포인트 적립은 아래를 참고하자.

 코스트코 포인트 적립은 당월 50만원 이상 결제시 3%가 적립되며 50만원 미만일때는 1%가 적립된다. 이것도 연간 50만 포인트가 최대이다.

나머지 사용처에서 결제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이용금액에 따라 1% ~ 2% 까지 적립이 되며 적립한도는 없다.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 바우처 교환ㅣ포인트 사용방법]

적립된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는 바우처로 교환되어 청구서 주소지로 배송 되거나 모바일로 전송이 된다. 그해 1031일까지 적립된 포인트 기준이며 12월의 첫 영업일부터 자동 발송 된다.

이렇게 받은 포인트 바우처는 코스트코 매장 계산대에서 본인 확인 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바우처의 유효기간은 발행월로부터 1년이다.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 기능 추가

이렇게 발급받은 코스트코 현대카드에는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 기능을 추가 할 수 있다.

필자도 이번에 카드 가이드북을 보며 알게 된 정보로 유용할 것 같아 다음 코스트코 방문시 신청할 예정이다.

코스트코 카드에 이 기능을 넣어두면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를 깜박 잊고 매장에 가더라도 현대카드 하나만 있으면 멤버십 확인부터 결제까지 가능하겠다.

신청방법은 카드 발급 후 코스트코 매장 내 멤버십데스크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준비물로는 코스트코 멤버십카드 + 현대카드가 있으면 된다.

 

코스트코 카드 깜박잊고 그냥 갔다면 코스트코 당일권/임시권 발급 받고 이용 하기 -> [코스트코 당일권] 코스트코 회원카드 없을때, 깜빡 잊고 놓고 왔을 때 당일권 발급 받아 이용하기 (당일권 준비물: 신분증)

 

 

 

 

여기까지 신용카드 없는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하던 중 불편함으로 신용카드를 다시 발급 받게 된 사연과 코스트코 현대카드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작성해 보았다. 모두 각자 주 사용카드가 있고 소비패턴과 원칙이 있을 것이다. 그 원칙하에 지출에 휘둘리지 않는 계획적인 소비로 자산이 점점 불어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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